웬 좀 먼지많은 미니본체가 있길래 주서왔습니다. 케이스는 에너지 옵티머스의 알리바바네요... 안쪽을 보니 퍼런 쿨러에다가 ssd, 하드, 램 8기가 Axle GT740 다 있길래 기쁜 마음에 가져왔는데...
슬프게도 CPU가 펜티엄 G3240입니다... 게임용으로 쓰다 성능딸리거나 보드가 ECS製라 버린걸로 추측되네요...
갤럭시 J5 2017인데 상태하고 출시년도를 보고 순간 분실폰인줄 알았는데... 액정에 비맞은 자국하고 흙이 많이 묻어있어서 털어놓고 전원을 키니... 알고보니 침수폰이였네요. 뒤로가기, 홈버튼, 전원키, 볼륨키는 먹히지만 화면 터치가 아예 안됩니다.
어쩌다보니 선 일부 파손된 맥북충전기가 오래전 맥북프로 발견했던 자리에 버려져있습니다.
그래서 저번 겨울에 주웠던 맥북에 꽂아봤습니다. 웅장한 소리를 내며 켜지네요. 멀티부팅 관리자가 설치되어있습니다. 하나는 맥OS고 하나는 윈도우10인데... 잠겼습니다.
삼성 슬레이트PC인데 멀쩡해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흠집이 매우 심합니다...
다행이도 i5 2세대에다 램 4기가에다 저장공간 128기가 슬레이트PC 시리즈중 가장 높은 사양입니다.
작동확인은 못했지만...
이제 발견한 R510이 세개입니다...
왼쪽, 첫 R510, 펜티엄 T3400, 9300gs, 상태 꽝인데다 힌지 파손으로 폐기예정
중간, 오늘 발견, T3400 대신 P8400이 있는모델.
오른쪽, 몇주전 하교중 발견, 왼쪽과 똑같은 사양이나 더 깨끗한데 하드가 없고 키보드가 파손됨,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식하고 P8700으로 업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