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배송이 시작되었습니다. 대체 뭐가 어떻게된건지 일요일날 배송을 시작해서 월요일날 주나 싶어 나름대로 좋기도 했고 그 집이 체소 자기 일에대한 책임은 지긴 하는구나라는 것도 느끼고
상자를 까봣는데 세상에
개인간 거래라서 제품의 정상작동을 확인하고 샀는데 대체 이게뭐죠 또 열받기 시작합니다
UPS에 클레임을 걸기에는 동일 트랙킹넘버로 이미 한번 클레임을 걸은 히스토리가 있어서 빠꾸를 먹었고 일단 또 '그' 집에 문의를 넣어봤는데. 언제 답변해줄지.
물론 알리에서 액정을 60달러 전후에 판매하고 있고 제가 직접 교체할 수는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정상품이 깨져서 배송이 왔다는게 중요한거죠. 정상작동하나 액정 일부가 손상된 Oregon 700의 가격은 보통 100-200달러 전후를 형성하고 있고, 저는 200달러를 지불했습니다. 단순히 돈으로만 환산해도 저는 이만큼 손해를 본거죠.
다양한 기기에서 액정이 이렇게 줄이 가서 손상되는 경우를 봤는데, 자가수리법은 없나 싶기도 하네요. 고작 한줄이고 켜면 잘 보이지도 않느데 그냥 쓸까 하기에는, 제가 지불한 200달러에 대한 대가가 화면 깨진 가민이라고 하기에는 좀 적절치 못한 면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