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시절에...
믹스보다 카페의 아메리카노가 더 입맞에 맞았지만,
매일 마시기엔 비쌀무렵...(천원대 커피숍이 없었을때..)
볶지않은 생두가 엄청 싸다는걸보고
'어차피 커피도 콩볶듯이 볶는건데, 내가 볶아 마시면 안되나?'
라는 생각에 여차저차 볶다보니
지금까지 볶아 먹고 있습니다.
여러 나라 원두도 써보고, 블랜딩도 해보고, 따로 볶아 블랜딩도 하고, 스트레이트로 마셔보고
볶아서 드립, 모카포트, 머신으로 내리기등등...
볶아 마신다면, 그라인더만 쫌 좋으거 구하시면 여러모로 큰돈 안들어가서 좋은취미이자 기호식품인거같습니당.
여러분도 츄라이 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