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시아에서 길들여진 고양이는 이후 실크로드를 거쳐서 중국으로 유입되었는데, 이들이 바로 지금의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고양이들의 직접적인 조상이다.
당시 고양이 사육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자료가 또 하나 있다. 이순지가 지은 선택요략은 여러 행사에서 날짜와 방위에 대한 길흉을 모은 책인데, 이 가운데 가축의 일종으로 고양이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양이의 거세를 가리키는 정묘(淨猫)라는 단어는 당시 고양이의 중성화가 이루어지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흥미를 끄는 대목이다.
한국 괭이는 언제들어 수입됐나 찾아보다
삵을 주로 기르다 후에 괭이가 들어와서 키우고 중성화까지 했나보군요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