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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위한 주식 : 쌀

벼.jpg

단타는 불가 한번 투자하면 수확시기까지 회수 불가

수익률은 최소 쌀알 하나에 1 : 20 이상의 수확 가능

다양한 옵션 존재 : 백미, 흑미, 찹쌀, 올개쌀 등

 

나라의 경제가 불황이여도, 기업들이 휘청거려도 보장되는 안전자산

단! 자연재해에 매우 취약함 (홍수, 태풍, 우박, 가뭄 등)

불경기인 요즘 불안한 다른 주식 말고 쌀 주식은 어떠신가요?

 

또 다른 중요한 사실 : 맛있음 그리고 고기와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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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명사수포인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2.05.20 09:32
    흰쌀에 스팸은 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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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22.05.20 09:32
    (대충 귀귀만화 절레절레 고개 젓는 짤)
  • profile
    플라위      Howdy! I'm FLOWEY. 2022.05.20 09:35
    이상하다 내가 들어가면 흉년크리 뜨던데..
  • profile
    NureKarasu      라메카 시바도요 2022.05.20 09:35
    株式이 아니라 主食이라니
  • ?
    포인트 팡팡! 2022.05.20 09:35
    NureKarasu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캐츄미      5700g, 5800x, 5950x 2022.05.20 09:36
    자연재해에 취약하니 안전자산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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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 2022.05.20 09:39
    농산물 선물거래를 하면 되겠네요!!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22.05.20 09:39
    원금 아니고, 품질도 제각각입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들어가는 인력이...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5.20 09:41
    일제강점기에 실제로 쌀을 선물거래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 profile
    애플마티니      양고기를 좋아합니다. 2022.05.20 09:47
    흉년이어도 망하고 풍년이어도 망해서 별로에요.
  • ?
    title: 몰?루먀먀먀 2022.05.20 10:26
    가불기 작물, 시간과 돈이 들어간거에 비해 수익이 안되는 작물이라 참 인타까워요. 심지어 소비량은 계속 줄어드니...
  • ?
    순례자 2022.05.20 10:03
    실제로 농사짓고있는 입장에선 저렇지 않죠…
    기계값 기름값 비료값 농약값 뭐 등등에
    실제로 농사짓는 인건비까지생각하면…
    차라리 그냥 철밥통이나 안 잘리는 직장이있으면 그게 몸건가우정신건강상 좋긴합니다…
    벼농사는 일년일할거 빡세게잡으면 두달동안 할일 다하는거라 몸이 축나요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22.05.20 10:13
    여기에 창고에 쌀이 쌓여 있어서 생각 외로 매수 값도 낮은 편이죠..
  • ?
    순례자 2022.05.20 10:41
    가장현명하게 하실거면 가장 잘된쌀은 가족들 식량으로 쓰시고 나머지들을 정부수매로내시는게ㅜ제루좋습니다.
    저희집은 예전부터 그렇게하고있어서 정말 잘된 쌀로 밥지어먹으면 밥만먹어도 매우 맛있습니다.
  • ?
    title: 몰?루먀먀먀 2022.05.20 10:34
    저희 집도 옛날에는 벼농사를 크게 했는데 몸은 몸대로 축나고 돈이 안되서 논 정리하고 그냥 가족 먹을정도만 하고있습니다. 한번은 씨나락 작업 다 했는데 제대로 안자라서 다 갈아엎고 새로 했던기억이 나네요.
  • profile
    동방의빛 2022.05.20 10:18
    쌀이 가장 효율이 좋다고 하는데, 왜 가축사료에는 다른걸 쓰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럼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2.05.20 10:25
    단위면적당 생산효율은 좋은데,
    노동집약적이라 단가가 비쌉니다...

    경작 가능 영역도 다른 작물에 비해서 좁구요.
  • ?
    1N9 2022.05.20 10:27
    쌀은 재배가능 지역이 넓지 않고(강수량이 높아야 함) 재배 난이도가 높습니다. 아마 효율이라고 보신건 면적당 인구부양력만 계산한거 같네요…
  • ?
    순례자 2022.05.20 10:39
    쌀은 물이 어마어마하게 듭니다…
    일반적으로생각하는양이아니에요
  • ?
    title: 몰?루먀먀먀 2022.05.20 10:47
    성장환경이 맞아야하고, 근처에 물을 공급할 저수지가 필요하며 심고 수확하는데도 여러 기계가 동원되고 시간도 오래걸립니다. 그런데 쌀 소비량이 너무 낮아 가축사료로 쓴다는 뉴스를 보기는했네여.
  • ?
    title: 몰?루먀먀먀 2022.05.20 10:50
    그런데 쌀로 만든 가축사료도 돈이 안돼서 적자를 크게 보면서 팔고있다고 합니다.
  • ?
    고자되기 2022.05.20 12:36
    쌀은 면적당 생산 탄수화물 밀도가 높을뿐,늪을 만들어야 할정도로 습도를 많이타고 병충해와 온도특성도 꽤 타는 식물이라 키울수있는곳이 적습니다.고대 중국에서도 쌀을 발견한후에도 한참동안 밀농사를 지은 이유죠(삼국지 시대의 군량을 쌀이라고 부르면 고증오류인 이유) 몇달씩 늪을 유지하면서 허약하기 짝이 없는 벼를 다른 식물들한테서 살린다는게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 ?
    RuBisCO 2022.05.20 13:08
    역사적으로 벼 재배 초기엔 그냥 건답직파를 했습니다. 보통 생각하는 벼농사는 12~14세기 들어서야 보급되었고 조선은 훨씬 더 늦게 조선 중후기 되서야 보급되었습니다. 물을 대서 담수하는건 습도의 문제가 아니라 논이 물에 잠겨있어야 잡초의 발생이 억제되고 벼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건조한 곳이라고 재배하기 힘들진 않습니다. 수자원과 인력이 부족한 미국에선 건답직파를 하는데 그러고도 한국보다 생산량이 곱절입니다.
  • ?
    고자되기 2022.05.20 13:27
    그러나 중국은 습지가 풍부한 강남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고 나서야 쌀을 주식으로 삼는 사람들이 생길수 있었으며,그후에도 북부에서는 조와 말을 길렀지 강수량에 영향을 많이 받는 벼는 키우지않았습니다. 벼가 건조한곳에서도 충분히 잘자라면 그 고생을 하며 저수지를 만들일이 없죠.건조한곳에서는 경쟁식물들에게 취약하다는건 건조한곳에서 키우기 힘들다는 이야기밖에는 되지않습니다.벼는 물을 상시 많이 필요하는 작물이고 미국이 그렇게 맨땅에서도 할수있는건 물을 제때주고 연약한 벼를 케어할 농업기술과 자본이 풍부하기 때문이죠.거기는 블루베리나 체리는 거둘때가 되면 물을 채워서 수확을 하는데 블루베리가 그런 홍수지에서 잘자라서 하는건 아니죠
  • ?
    RuBisCO 2022.05.20 14:36
    정확히는 벼라는 식물 자체가 습도에 좌우되는게 아니라 병충해와 잡초가 적고 일조량이 충실하고 토양이 좋으면 잘자란다는 이야깁니다. 논에 물을 대는건 벼가 습해야 잘자라서 그런것보다도 병충해/잡초를 억제하고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겁니다. 의외로 벼의 요수량 자체는 밀보다 훨씬 적습니다. 말씀하신 곳 중 강남에서도 담수재배는 토목기술의 발전으로 안정적인 물 공급이 가능해진 송대 들어서야 대규모로 했고, 반대로 강북지역에서도 당대 정도만 오면 벼 재배가 크게 이루어졌습니다. 추가로 미국 벼 재배의 경우 단위면적당 투입 자본과 인력이 한국보다(!) 적어요. 그럼에도 생산량이 많은건 일조량이 많고, 무상기간이 길어서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고, 토질 자체도 비옥하기까지 한데다 심지어 해충까지 상대적으로 적은 덕입니다.(한반도는 매년 여름에 장마로 일조량이 저해되고 계절풍과 태풍을 타고 중국에서 해충의 폭격이 떨어지고 겨울에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해야 하기 때문에 생장기간이 짧고 불안정합니다. 이게 치명적이죠.)
  • profile
    K_mount      고양이 확대중,. 2022.05.20 11:21
    ...... 감자국의 감자와 옥수수가 배당률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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