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질문..은 아니고요, 말 그대로 그냥 잡담으로 받아 들여 주세요~
사무실에서 델의 인텔 3세대 노트북에 메인은 2.5 SSD를, ODD 대신에 HDD를 꽂아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Win 10 pro에 RAM 8GB인 건 모든 노트북이 다 공통이고,
1) 메인 노트북 : 인텔 5세대인 LG 그램에 메인은 m2 방식 SSD를, 데이터 저장용으로 2.5 HDD를 꽂아서 씀
2) 서브 노트북 1 : 인텔 8세대인 Acer 노트북에 메인은 m2 방식 SSD를, 데이터 저장용으로 2.5 HDD를 꽂아서 씀
3) 서브 노트북 2 : 인텔 5세대인 ThinkPad T450에 2.5인치 SSD를 꽂아서 쓰고 있습니다. (이건 드라이브 슬롯이 하나 밖에 없어서요)
4) 서브 노트북 3 : 인텔 7세대인 델 노트북에 메인은 2.5 SSD를, ODD 대신에 HDD를 꽂아서 쓰고 있습니다.
5) 서브 노트북 4 : 인텔 6세대인 델 노트북에 m2 방식 SSD를 꽂아서 쓰고 있습니다. (이것도 드라이브 슬롯이 하나
밖에 없어서요)
결국, 제조사 이것 저것에 인텔 5~8세대의 (방식은 좀 다르지만) SSD를 메인 저장 장치로 쓰고 있는데요.
(왜 이렇게 노트북이 많아?! 부자야?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전부 다 싸게 중고로 사 와서, 저것들을 다 합쳐도 150~160만원도 채 안 들었습니다. 예전에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고성능 하나를 쓰기 보다는, 적당한 성능으로 여러 개를 가지고 있자는 생각으로 싸고 쓸만한 걸로 여러 개 모았습니다)
끽해서 브라우저 2개에, 둘 다 합쳐서 30~40개 정도 창을 열어 놓고 쓰는 정도의, 나름 라이트 유저라서, 저 정도라면 인텔 5세대로도 부족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고, 실제로도 그램을 쓰면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같은 인텔 5세대 칩셋을 사용하는 3번의 ThinkPad T450과, 7세대 칩셋이 들어간 4번의 델 노트북은 1시간 좀 넘게 쓰기 시작하면 성능이 처참하게 무너져버리네요. 버벅거리면서 창 전환도 제대로 안 될 정도로요. 7세대 노트북이, 사무실에서 쓰는 3세대 노트북보다 체감 속도가 훨씬 떨어질 정도입니다..-_-;;
발열을 의심하자니, 1번의 그램은 발열 대책이 제대로 안 되어 있는데도 거의 발열을 못 느끼고 있고, 팬 돌아가는 빈도로 보면 2번의 8세대 노트북이 훨씬 더 심하거든요? (물론 라이트 유저라서, 발열이 크게 느껴지는 노트북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칩셋 성능을 의심하자니, 같은 5세대인 그램은 그런 거 없이 쌩썡하고, 5번의 6세대 칩셋 노트북도 아주 멀쩡히 잘 돌아 가고요.
m2 방식과 일반? SATA 방식의 차이라고 생각하자니, 5번의 델 노트북은 하이브리드 방식이라서 m2 SSD를 빼고 2.5인치 방식을 넣었을 때에도 전혀 문제 없었고요.
바이러스나 뭔가 악성 프로그램이 깔렸나? 싶어서 포맷도 몇 번 해 봤고, 그 두 노트북에 넣어준 SSD의 탓인가? 싶어서 다른 SSD를 넣어줘도 마찬가지로 버벅거리고요.
혹시 세컨 드라이브를 HDD를 꽂아서 하향평준화 되어서 그런가? 싶었다가도, 그러면 드라이브 슬롯이 하나 밖에 없는 3번의 ThinkPad도 버벅거리는 이유를 설명할 수가 없고요.
어젯밤에도 잠들기 전에 막판에 작업 마무리 좀 하자고 7세대 노트북을 켰다가 정말 너무 너무 버벅거리는 바람에 짜증나서 그냥 자버렸네요..OTL..
그리고 파워쉘 sfc /scannow && dism /online /cleanup-image/ restorehealth 명령어를 사용해보시면 될 듯 합니다
참고로 기본탑제 파워쉘 5.0은 && 인식 못하니 따로따로 실행하시면 됩니다.
윈도우 업데이트가 발적화라 자가파괴욕구가 충만해서 꼭 뭔가 하나 손상시켜먹는고로 아마 한번도 안썼다면 무결성 손상 감지나 복원 성공 뜰껍니다. 전 그래서 쓰잘때기 없는 업데이트 할 때마다 돌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