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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1.06.03 18:14

확실히 M1 아이패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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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995 댓글 27

넘치는 성능을 제대로 쓸만한 곳이 아직 없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긱벤치같은 벤치마크 수치 외에 실사용 비교한 리뷰들을 보면 특정 상황—보통은 로딩 속도—외에 체감되는 차이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특히 요즘 핫한 원신같은 경우엔 패치 내줄 때까지는 화질 저하 이슈로 제 성능을 뽑지도 못하고 있구요..

 

제가 신형을 사게 된 이유는 단순히 구형 중고가가 거의 100만원에 육박해서이긴 한데,

의외로 HDR 컨텐츠 외에는 miniLED 차이점이 거의 안 느껴지기도 하고,

WWDC에서 M1 성능을 활용할만한 무언가가 나오지 않는다면 방출 후 중고 고려도 다시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ㅠ



  • profile
    cowper 2021.06.03 18:17
    제 생각엔...아이패드는 정말 강력한 엔진의 멋진 스포츠카인데..... 정해진 길만 가야하는 차 같은 느낌이랄까....뭔가 제약을 받는듯한 느낌이...
  • profile
    YGG 2021.06.03 18:24
    지금까지 엔트리 아이패드만 써서 몰랐는데, 이번에 쓰면서 제대로 느꼈습니다..
  • profile
    title: 흑우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21.06.03 18:19
    이미 프로 3세대부터 그런 기미가 조금씩 보였죠... 그래서 이걸로 뭘 해야되나...?는 태블릿의 태생적인 한계같아요.
  • profile
    YGG 2021.06.03 18:26
    그랬었군요.. 지금까지 프로 12.9는 선망(?)의 대상이었어서 그런 생각을 못했는데,
    막상 써보니 체급만 바뀌고 비슷비슷한 느낌이 강해서 놀랐어요
  • profile
    이유제 2021.06.03 18:19
    어차피 돈많은사람들 장난감이라서요... 저도 올해말에나 프로1털고 바꿔볼까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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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G 2021.06.03 18:28
    제겐 너무 과분한 장난감인듯 합니다.. 쩝
  • profile
    이유제 2021.06.03 19:30
    개개인마다 장난감의 금액범주가 있으니 저도 올해말까지 기다려보는것이지요 ㅎㅎ..
  • profile
    그라나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2021.06.03 18:29
    솔직히 패드류만큼 활용하기 어려운 기기는 없는 듯 합니다.
  • profile
    YGG 2021.06.03 18:57
    버지 리뷰에서 미래의 업데이트를 염두에 두고 지금의 제품을 사지 말랬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아요
  • profile
    급식단 2021.06.03 18:31
    바로 전 세대 쓰고있는데 제가 하는 용도에서는 딱히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 profile
    YGG 2021.06.03 19:00
    제가 다운그레이드 욕심이 강하게 드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profile
    방송 2021.06.03 18:32
    만약 아이패드를 만든 애플이 OS가 없어 다른기업의 OS에 의존하는 시스템이라면 희망이 없겠지만 맥북에어 11 2014 4GB짜리에서도 macOS 빅서를 비록 느리지만 돌리는 판국이니 padOS로 명칭을 바꾼만큼 크게 발전은 될 것 같습니다.

    샌드박스를 자연스럽게 넘어 다니는 파인더와 강력한 미리보기앱이 macOS마냥 있다면 padOS가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다만 맥북에어 11 2014는 macOS 빅서보다 윈도우 10으로 부팅하는 것이 헐씬 쾌적한 것을 보면 빅서가 매우 무거운듯 합니다.ㅠㅠ
    주력 기종인 맥북프로 16 8코어 32GB에서는 날라다녀 잘 몰랐거든요.-_-
  • profile
    YGG 2021.06.03 19:01
    그래서 이번 WWDC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 profile
    흑우      BLACK COW IN YOUR AREA 2021.06.03 18:34
    저도 이틀만에 주 작업은 도로 맥에서 하고 있습니다.
  • profile
    YGG 2021.06.03 19:02
    그냥 처분하고 맥북에어를 사는 게 낫겠다 싶은 생각도 드네요
  • profile
    슬렌네터      Human is just the biological boot loader for A.I. 2021.06.03 18:51
    선물받으면 파티션 밀고 윈도 arm 설치하고 싶어요
  • profile
    title: 저사양헥사곤윈      Close the World, Open the nExt 2021.06.03 19:01
    그건 안되지 않을까요.. M1 리눅스는 될지도요!!
  • profile
    YGG 2021.06.03 19:02
    차라리 이런 게 재미있을 것 같네요 ㅋㅋ
  • ?
    SunA 2021.06.03 19:59
    사람들이 원하는건 엔진 좋은 suv 인데 현실은 스포츠카니 ...
    이때 삼성이 덱스에 리눅스 가상화도 넣고 강점을 앞세워서 경쟁을 해야되지 않을까 싶은데 갤탭s7fe 나오는 꼬라지 보니 팔 생각이 있는건지 싶네요
    차라리 화면 크기 줄이고 램이라도 더 넣지 여유 있으면 AP까지 865 쓰고 ...
  • profile
    YGG 2021.06.03 20:56
    저도 리눅스 온 덱스인가 기대했었는데 조금 아쉬웠어요
  • profile
    title: 가난한카토메구미      카토릭교 신자 입니다.! 카토는 언제나 진리 입니다. 2021.06.03 20:19
    그래서 11인치 샀습니다.!
  • profile
    YGG 2021.06.03 20:57
    음.. 11인치면 에어4라는 선택지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저렴한 12.9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카토메구미      카토릭교 신자 입니다.! 카토는 언제나 진리 입니다. 2021.06.03 23:00
    프로가 가지는 120hz와 m1 욕심이 ...
  • profile
    240Hz      10850K+32G+RTX3080+4T+240Hz 2021.06.03 20:52
    wwdc때 차라리 맥 os랑 같이 뭔가 좀 되면 좋겠어요...
  • profile
    YGG 2021.06.03 20:57
    저도 그것만 보고 있습니드아
  • profile
    애플쿠키      일찍일어나자 2021.06.04 00:13
    패드로 기글하는데 침대에 누워서 하니까 화면도 크고 아무글이나 스크롤만 해도 아직은 재밌네요. 컴으로 게임 안하고 회사에서 일은 다하고 오니 집에서는 정말 놀기만 하는데 패드가 최고의 장난감이 맞는것 같아요.
  • profile
    title: AMD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21.06.04 00:49
    패드는 웹서핑용으로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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