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자세입니다.
고양이의 엉덩이와 가슴을 단단히 지지하는 자세죠.
설기도 가능!
병원 가서 온 진료대를 종횡무진 누비면서
정복자형 고양이 성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래 낼름 낚아올렸읍니다.
아빠 품에 안겼다고 힘빼고 고로롱
커보이지만 아직 1.8kg입니다
평소엔 가슴을 지지한 상태에서 엉덩이를 받치는 형식으로 양손으로 들어올립니다만
설기는 두 자세 모두 힘을 빼고 몸을 집사 손에 맡깁니다.
고양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가내 고양이가 싫어한다면 평소대로 안아주시는 것이 좋읍니다.
토요일에 병원에서 건강한 것 확인 받았고, 심장사상충 예방 연고도 바르고, 그리고 귀 검사까지 마쳤네요.
귀지가 조금 있어서 민망했지만 염증이 있거나 진드기가 있는 것은 아니어서 안심!
폐, 심장, 골격 모두 정상입니다 :3
건강히 오래오래 삶을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설기 사진 또 모이면 올릴게용~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