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 때 격렬하게 움직이면 말이죠..
분명 피부는 추위로 움츠러드는데 몸은 내부의 열을 식힌답시고 땀을 냅니다.
그리고 그 땀이 얼어붙어서 더 춥게 느껴지고 심하면 동상을 일으키죠.
가장 확실한 해결책은 격렬하게 일할 때는 옷을 벗어버리는 거라고 하는데 그건 더 힘든 일이죠.
이런 거 보면 진짜 사람의 몸을 신이 설계한 거라면 신은 세디스트란 생각 밖에 안 들고...
그저 생명체가 엉망진창으로 진화를 거듭하면서 이렇게 된 거라고 밖에 안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