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로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일단 풀배열 + 전통적인 레이아웃(팡션키가 숫자키랑 붙어있거나 키패드 모양이 변형되어 있거나 따닥따닥 안 붙어있는)의 키보드 찾기가 어렵네요
결국 현실과 타협해서 취향이 클릭 타입인 것 같고 청축 같이 소리가 나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래저래 찾다가 8bitdo 라는 키보드를 찾았고 제가 생각했던 잡다 키 기능이 있어서(볼륨 조절이나 음악 재생 관련 키 등) 일단 주문을 했습니다
키패드를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기계식으로 하나 별도 구매 해야할 것 같네요
구매하면 좌측에 놓고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웬지 그렇게 쓰면 편리할 것 같기도 하네요
물론 손은 오른손이 이미 키패드에 익숙해져있긴 한데 다시 익혀봐야죠
기계식 키패드 적당한 놈 구하기가 쉽지 않아보이긴 하는데 :(
선물 받은 흑축 키보드가 있는데 참 듬직하긴 한데요 재택근무할 때 업무용으로 쓰긴 좀 애매한 것 같습니다
뭔가 코드를 작성하는 맛이 안난다고 해야하나
물론 밤에 애기 잘 때 게임할 땐 조용해서 아주매우 좋긴 합니다
청축이 좋긴한데, 월급루팡하는게 티가나서 적축에 정착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