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merong_Haechi/status/1691113436875534336
나라는 그대로 있고 주권행사만 잠식됐다가 회복한 게 한국의 입장입니다. 그래서 건국일로는 개천절이 있고 공화국 선언일로 3.1절이 있고 주권회복일로 8.15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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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3.08.15 11:45
8월 15일이 독립기념일이 아닌 광복절인 이유.jpg
-
그런데 48년도를 대한민국 건국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
T.Volt_45
2023.08.15 12:59
건국절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들은 뻔하죠. 이승만을 물고 빠는 사람들입니다. -
린네
2023.08.16 01:13
정작 이승만은 대한민국 연호를 사용했고 3.1운동과 임정의 역할을 강조해 헌법에 박아넣은 사람인데 말이죠.
그러니까 딱 답이 나오는겁니다. 이 사람들은 이승만을 진짜 좋아해서 물고빠는게 아니라 어떤 정치적인 표상으로 이용하는거지요. -
T.Volt_45
2023.08.16 01:37
아...!?
-
?
제헌 헌법 전문을 보면 "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들 대한국민은 기미 삼일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여 세계에 선포한 위대한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이제 민주독립국가를 재건" 이런 문구가 있죠.
https://www.law.go.kr/LSW/lsInfoP.do?lsiSeq=53081#0000
저 문구 다음으로 나오는 이름(제헌 헌법을 굳이 가져온 이유가 그때 국회의장의 이름이 있어요.)을 보면 오히려 그분들은 48년 건국 이야기를 반대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신기해요. -
Induky
2023.08.15 22:05
헌법을 부정하는 사람들이죠. -
건국절 주장하는 놈들은 죄다 매국노라고 보면 되는거죠. -
AZUSA 2023.08.15 13:42
사실 말도 안되는 논란거리인데. 이시즌만 되면 다시 끄집어 내어서 하니 답답하죠 -
근본도 없고 천박한 ---들인거죠. -
막짤은 그래도 오늘 올리신 포스팅인데 포스팅 링크 남겨주시는건 어떨까요 -
유니
2023.08.15 18:44
추가했습니다^^ -
?
유니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
? 미국이 핵 떨궈줘서 독림이 된거 아니었나.. 그 만세 운동이 무슨 독립에 기여를 했다고..
심지어 미국은 핵 떨구고 당연히 조선반도를 일본에 묶어서 통치 하려고 한걸 이승만 대통령이 가서 설득해서 주권을 찾은건데... 흐음... -
AZUSA 2023.08.15 19:37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팻-맨
-
?
물론 이승만 대통령도 임시정부에 속했으니 아니라고는 못하겠어도 대한민국이라는 건국절은 48년이 맞습니다... 그럼 이성계 조선을 세운거는 그럼 저어기 국경에서 말 돌리고 부터 건국을 했다고 하나요..? 흐으음...
-
아니죠..말돌렸다고 그날 조선을 선포한것도 고려가 당장 망한건 아니잖아요...
이성계가 조선을 선포한 날이 건국절이 맞슺니다.
임시정부는 대한민국 정부라고 직접 선포했고 이승만은 그 대한민국 을 계승했습니다
이숭만이 선포한 건국절을 시초로 볼려면 나라자체를 새로 세워야하는겁니다,ㅡ지근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 아닌 다른 나라명으로 국호를 정해야지 이승만 정권이 시초가 되는 겁니다, -
설아
2023.08.15 20:28
이글 보 실수 있나 모르겠는데
그 말씀 하실려면 임시정부 부터 부정하셔야 합니다
그럴려면 이승만이 활동한 임시정부의 독립 활동이 거부되니 이승만은 독립운동을 한적이 없습니다만? -
이런 소리 할거면 다른 사이트 가세요. 글쓰기 차단합니다 -
크으 인증 박아주시고
-
임시정부 최초의 대통령 출신이 자기 할일을 한건데... ..그럼 왜 대한민국을 계승 한건지. 궁금하네요
-
AZUSA 2023.08.15 20:08
(죽은자의 온기가 남아있습니다)
-
T.Volt_45
2023.08.15 20:27
제가 찾던 물고 빨게 없어서 이승만을 물고 빠는 사람 여기 있네요 ^^
-
AZUSA 2023.08.15 20:30
유일업적 런
-
T.Volt_45
2023.08.15 20:37
뭐 업적이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반공포로 석방 신공으로 제대로 트롤링을 넣어서 한미 연합의 근간을 마련한 것도 있고... 공산당 사상이 밀고 들어오지 못하게 미리 농지 개혁을 해놓은 것도 있고... 근데 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런승만이 마음에 안 드네요.
-
AZUSA 2023.08.15 21:55
뭐 저도 하나 적으면 한미상호조약 하나 있겠네요
-
지도교수가 우드로 윌슨이라서 독립운동 및 광복 후에조차도 유일하게 미국 정계에 인맥이 있는 덕에 외교적 비중이 존시나 크긴 합니다. 대 서구권 외교에 있어서는 이승만 외의 대안이 존재하지 않았죠.
미국의 영향력에 매몰된 그냥저냥한 제3세계 국가가 되지 않은데 있어서는
6.25 이후에조차도 미국의 간섭을 적절하게 무마해낸 이승만의 공이 매우 큽니다. -
린네
2023.08.16 00:51
공도 큰데, 과도 매우 큰 사람이라...
이미 불판 열렸으니 개인 평가를 써보자면 이승만은 공 35 과 65 박정희는 공 50 과 50 되지 않나 싶네요. -
Induky
2023.08.15 22:07
여기서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나올줄은 몰랐네요 ㄷㄷㄷ
역사공부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우리 독립 운동가 분들이 지속적으로 독립운동을 하였고,
그 덕에 실제로 장개석도 감화받아 독립을 지지해줄 정도였는데요. -
호시노이치카
2023.08.15 22:11
여기서 이런 말을 자랑스럽게 하는 사람을 볼 줄이야...
이래서 (모국어 교육만큼이나) 역사 교육이 중요하다고 하는 거지요. -
린네
2023.08.16 00:49
세상에.
그... 아닙니다.
할말은 정말 많은데, 한마디만 하자면 당신네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이승만 대통령은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했다고 공공연히, 아주 공공연히 떠들고 다닌 사람입니다. 제헌 과정에서 첫머리에 3.1운동으로 세워진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했다고 박아두면서 3.1운동과 임시정부의 역할을 강조한것도 그 사람이고요. 건국하면서 축사에 대한민국 30년이라고 연호를 당당하게 박아두신 분이 그분입니다.
하나만 하세요. 48년 건국설을 밀거면 이승만을 언급하지 말던가, 이승만을 언급할거면 임정 계승설을 밀던가 -
참수작전이 괜히 작계에 있는게 아닙니다. 독립군들이 대표적인 역할이 그 참수작전 역할이고요. 외교가 거지처럼 드러누워있으면 인심써주는 만만한 동네로 보이십니까.
PS. 포츠담 회담 당시 미국은 묶어놓으려 했던건 사실입니다만 대한민국이 그나마 주권을 갖게 된건 인접지역에 미국의 속국을 불편해했던 중국의 역할과 카이로 회담부터 지원해준 장제스의 역할이 큽니다.
PS2. 제가 위에 적은 글이 있는데... 바로 여기 계시네요. -
?
헌법 첫 줄에 적혀있는 본문의 내용+419정신인데...
언젠가 개헌하게 되면 그거 삭제하자는 사람들도 등장할까 매우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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