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11개월 동안 기름을 3번만 넣을 정도로 운전을 안했는데, 그래도 무보험은 불법이니 넣어야죠.
다른데 알아보기도 귀찮고, 작년에 분명 여러가지 고민을 해서 지금 보험사를 골랐을테니 연장 처리했습니다.
작년에 60만원, 올해엔 할인해준다고 51만원, 거기에 마일리지 특약 환급이 18만원이군요. 이 정도면 돈이 아깝긴 해도 그러려니 합니다.
여기에 추가로 특약이니 할인이니 붙일 순 있는데, 그럴려면 차에 티맵을 깔아라 무슨 앱을 깔아라 귀찮으니 그거까진 안 하는걸로..
취소에 노란색으로 칠해둔 건 마음에 안 들지만요. 저거 때문에 몇 번을 다시 눌렀는지.
그 이후로 무사고였지만 보험 할증이 올해까지 유지되더군요.
(나이롱 XYZ들을 족쳐야 됩니다. 보험료 인상의 원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