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델테크놀로지스의 (재)상장이 있었는데 좀 찾아보니 그렇네요
사실 델이 덩치큰emc를 먹을 때부터 어느정도 예상된 일이긴 했습니다
재밌는 점은 이 합병당시의 사명이 dellemc 로 바뀌었는데,이번 재상장은 dell technologies로 이루어졌고 emc 합병당시의 자회사였던 vmware는 주식스왑형태로 독립법인으로 상장을 유지한다는 점에 있다고 할까요
되돌려 이 사례로 ibm의 레드햇 인수사례를 떠오르게 합니다
무려 현금-아마도 현금성자산으로 340억불짜리 인수했다는 건데 이정도 규모로 인수를 추가유상증자하지도 그렇다고 3자의 재무적 투자자를 끼지도 않고, 주식스왑-델처럼-같은 것도 없이 이루걸 아범의 저력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데 드는 의문은 매출액29억불정도쯤 밖에 안되는 회사를 340억불이나 들여서 인수하는 이유가 가끔 납득은 잘 안가네요
그렇다고 아범의 포트폴리오상 크게 기여하는 것도 딱히 없어보이는데..?
아범이 오픈소스에 투자를 안하는 것도 아니고 연계 제품군은 외려 더 많은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떠오르는 지점이란거죠
뭐 어쨌건 저 정도 규모의 지름을 딱히 어려움없이 해내는 아범의 저력은 인정해줘얄 것 같습니다
하락닉스 이런건 per이 5가 안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