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지역에서 하루살이가 들끓어, 어디어디에서 무슨 벌레가 창궐해. 이런 뉴스가 남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저한테도 해당되는군요. 최근 들어 러브버그....라고 쓰고 정식 이름은 붉은등우단털파리인 생물이 계속 눈에 띕니다.
잘 보이기는 하지만 모기처럼 사람을 물거나 잘 안잡히는 건 아니라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는 있는데... 매번 잡는 것도 영 귀찮아서요. 이번주에 장마가 오면 좀 쓸어 내려갈까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방금 천장에 붙어 있던 거
아니면 옥상 깻잎에서 자라는 사마귀가 열일해줄까 기대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