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정확하겐 7월 둘째주 오사카로 3박4일 갑니다.
높은 확률로 비or찜통일것같은데 제발 차라리 찜통이길 빌고있으며 현재 천천히 계획을 세우는중입니다.
도쿄갔을땐 일단 가고싶은곳 다골라놓고 지하철타고 적당히 이동하면서 다녔는데
오사카는 그래도 좀더 디테일한 계획이라는걸 세워볼려고합니다.
참고로
출국은 오후3시 ~ 오후5시
귀국은 오후7시 ~ 오후9시 입니다.
숙소는 후쿠시마역과 신후쿠시마역 사이에있습니다.
첫날은 도착하고 오사카까지 이동해서 체크인하면 7시쯤될것같고
저녁을먹고(메뉴 미정 밀가루음식 제외) 하루카스300가서 야경좀 보다가 간식사서 숙소로 귀가
둘째날은 오전에 집근처 노래방가서 놀다가 점심쯤 일본에 거주중인 지인분이 밥사주신다고해서 우메다로 이동
이후 부터 미정입니다...
일단 갈곳은 오사카성, 텐텐타운, 친구가 나라도 가보고싶다 했던것같고
더 디테일한 일정은 화요일 미팅에서 짤려고합니다. 지금은 정보수집 위주로 진행하고있습니다.
저번처럼 천천히 휴양여행이 아닌 꽤나 엑티비티한 여행을 생각중이라서 이번엔 교통패스도 살까 하는데
그것도 결국 어딜갈지 정해야 맞는걸 살수있으니 갈만한곳 많은 추천 부탁드립니다.(맛집도OK)
시간나면 오사카에 사는사람들 영상도 보면 좋을것같은데 일단 내일까지 9일연속 근무를 마무리해야 짬이날것같습니다.
3박 4일 일정은 이 글을 참조해 보시고요..
(실은 스와마망님 보라고 올린 거지만)
나라를 가실 거라면 2일차를 이렇게 바꾸세요.
킨테츠 난바역-킨테츠 나라역-산조도리-구후쿠지-도다이지-나라마치-긴테츠나라역-긴테츠 난바역-우메다역-우메다 스카이 빌딩
오사카성은 굳이 천수각 들어갈 거 없이 공원 산책겸 인증샷 찍는다 생각하고 가보세요.
그리고 후쿠시마역이면 방사능...은 관련없고 우메다역과 신오사카역이 가까운데 거긴 맛집이 상당히 많은 동네기도 해요.
덴덴타운은 마지막날에 가보시면 될 거 같은데, 큰 기대를 하지 마시고 그냥 훑어만 보세요.
재탕이지만 한국인이 많이 가는 맛집은 이렇습니다.
일단 오코노미야끼는 어머니, 츠루하시후게츠 정도면 유명할 거고요..
타코야끼는 타마데 아이즈야, 혼케오타코
쿠시카츠는 쿠시카츠 다루마 정도에..
초밥은 겐로쿠 스시 회전초밥에 스시 오오카 오마카세...
라멘은 킨류라멘이나 카무쿠라, 인류모두면류 정도...
우동은 우동보우와 니시야우동...
이자카야는 이소마루수산이나 토리키조쿠나 쿠지라...
경양식은 횻코쿠세이 오무라이스, 키무카츠 돈가스, 줄 설 각오가 되었다면 만제...
저것들은 모두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무난한 곳이고
타베로그와 구글 맵을 잘 이용하시면 한국인이 모르는 숨은 맛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