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까지 받을 수 있게 해준다던 물건들이 오늘도 안 왔네요.
일단 1달러 쿠폰을 주는데 물건마다 1달러도 아니고 전체 다 합쳐서 1달러네요. 이러면 묶어서 살 이유가 전혀 없군요. 3개 이상 구매시 할인 같은 딜이라면 꼭꼭 3개로 나눠서 사야 되겠네요. 그런데 저는 물건 6개가 여기에 몰려 있고..
배송 지연으로 문의를 넣었더니 '한국에 들어간 건 맞으니까 기다리셈'으로 끝나네요. 이럴거면 그런게 그 기다려야 하는 텀이 무려 66일. 그냥 평범하다 못해 흔해 빠진 중국산 알리랑 다를 게 없군요.
가끔 정신줄 놓고 알리에서 뭐 묶어 살 게 없나 일부러 뒤적거리기도 하는데, 이런 일을 한번씩 겪을 때마다 역시 필요한 것만 사는 게 정답이라는 것만 깨닫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