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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공포의 51hz를 맞고 정신이 혼미해져서
부품폰을 사서 액정을 주문해 수리해보기로 했습니다. A51 5g 한대, A22 5g 한대..
동시에 A52s에 아몰레드 액정을 달아주려고 새로 구매했습니다.
결과는 A51 5g 액정을 주문했더니 A51 4g 프레임을 달고 와서 환불. (판매자 실수)
A22 5g 액정 주문했더니 화면 반이 안나오는 고장으로 무료 반품. (배송 중 충격으로 추정?)
A52s 5g를 위한 AMOLED 원본 사이즈 액정은 A52 전용 프레임을 달고 와서 반품 진행중. (판매자 실수)
그리고 A52s 5g 노치 달린 버전을 주문한게 어제 와서 테스트하고 실사용을 해보니까
그옛날 OLED 초창기에 나오던 .. 말로 설명이 안되네요. 그냥 두 눈을 의심케 하는 화질이 나옵니다.
지문인식이 되는것을 보면 얘는 분명 OLED 액정이 맞는데 어떻게 이렇게 구리게 만들수가 있는 거죠.
판매자가 A52 프레임 사진 당당하게 올려놔서 A52s 호환 안된다고 연마 부탁해서 받아서 부품 설치엔 문제가 없었는데
액정 퀄리티가 그냥 구리네요.
노이즈도 보이고, 액정이 지나치게 누렇습니다.
사진으론 잘 구별 안되는데 육안으로 보면 분명 2400*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데 글자가 번져 보여서 보기 힘드네요.
60hz를 지원하는데 스크롤이 불안불안해서 LCD랑 똑같이 애니메이션 꺼야 볼만해집니다.
앞에 4개 액정은 직접 테스트해봤을때 쓸만한 수준이었는데 얘는 진짜 쓰레기입니다.
A51 5g 액정도 똑같은 노치 달린 액정인데 얘는 문제 없던걸로 봐서 그냥 이 액정 퀄리티가 심하게 구리다고밖에 생각 안되네요.
다른 판매자한테 새로 주문했던 A51 5G 액정과 A22 5G LCD이 도착했습니다.
A22 5G LCD은 데드픽셀 하나 말곤 큰 문제 없어보이고
오히려 액정이 멀쩡하니 충전 보드 고장이 의심되네요. 더 테스트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A51 5g 액정은
반품 예정입니다.
액정 일곱개를 주문해서 2개를 반품, 하나를 환불 받고 하나 반품 예정이네요.
A22 5g LCD도 딱히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세로줄이 생기긴 하는데 90HZ 설정을 켜서 그런거 같더군요.
60HZ로 변경하니 사라지네요.
testufo 켜도 90hz 때는 프레임 고정에 실패하는거 보면 구동 방식이 다른 듯 합니다.
멀쩡한 액정 구하기가 참 힘듭니다.
재밌는 취미지만, 판매자가 좀 제대로 보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