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6mm는 견착을 잘못한들 어깨가 나갈정도의 데미지는 주지 않습니다.
심지어 야투경이랑 야표기를 착용했을때는 어깨 견착을 안하고 개머리판을 옆구리에 끼우고 사격할정도니까요
7.62도 어깨가 나간다 정도의 반동은 못줍니다.
우리나라에서 현역출신 일반 보병이 개인화기로 어깨가 아플정도의 데미지를 줄려면 40mm유탄정도 되야
견착이 잘못됬을때 멍들고 아픔을 겪을수 있죠

진지하게 어깨 뼈가 나갈정도는 아니고 많이 아프다는 이야기죠.ㅎㅎ

저희는 탄약부대라 평소 사격 한번 안하다 탄이 남아서 갑자기 병사들을 총동원시켜 일인당 사격 100발정도 쏘고나면 어깨가 꽤 아프긴하더군요.ㅎㅎ
군생활 20개월차쯤 1주일에 한번씩 약 한달정도 끌려가 실컨 쏴 본적이 있었습니다.

2군단 저격수 측정때문에 대대 대표로 9명이서 거의 2달간 아무일과 안하고 주중 내내
아침먹고 사격장가서 주간 180~200발 야간 30~40발가량 쏘고 밤에 복귀하면서 살았는데
이명이 큰 문제지 어깨는 딱히 아프다고 하는사람은 없더군요

와우~ 전문적인 부대에서 멋진 근무를 하셨네요.

저희같으면 탄약 부대이고 작업이나 하던 병사들이라 평소 사격할 일이 전혀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자대 배치받고 사격은 1년 7개월뒤 병장쯤 처음 쏴봤으니 말이죠.ㅎㅎ
그래서 뭔일이나? 생각까지 들더군요.
저희 부대는 전쟁 나면 가벼운 군장에 트럭에 잽싸게 탑승하여 용인 탄약고로 내려가는 것으로 되어 있어 고참들이 말하길 재대할때까지 사격을 할일 없는 부대라 매우 의외였습니다. 허나 전쟁나면 타겟 1순위라 우린 죽은 목숨이라고 농담스럽게 이야기를 했습니다.ㅎㅎ

저 같으면 대대 보일러병이라 영내 시설은 물론 영외 부대나 관사까지 돌며 각종 시설물과 상하수도 관련된 업무로 매일 매일 바쁘게 살았는데 수요일마다 갑자기 사격을 왕창 시키니 매우 힘들더군요.
그나마 한 여름이라 스팀 보일러를 가동 시키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https://youtu.be/efKvIG9H-Aw 샷건은 모르겠지만 5.56탄은 저렇게도 쏘더군요
해당 영상에선 반동이 크지않다는걸 보여준다고 한손으로 쏘는것도 보여주더군요
물론 그걸 들고있는 분의 팔 근육이 읍읍
+ k2로도 실사격 하는 영상 있었는데 지워졌더군요

총을 게임으로만 배워서 그런지 총소리는 생각보다 크고 반동은 세다는걸 모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