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처음으로 서울 강남과 경기 수원 광교를 연결하는 신분당선의 ‘노인 무임승차 폐지’가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민자철도인 신분당선이 65세 이상 노인의 운임을 받게 되면 서울 등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과 대구, 광주 등 지하철의 노인 무임승차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6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신분당선㈜과 국토교통부는 현재 무료인 만 65세 이상 노인 요금을 일부 또는 전면 유료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 신분당선 요금은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10㎞ 이내 1250원)에, 별도운임(1000~1300원)이 붙어 교통카드 기준 2250~2550원 수준이다. 신분당선 노인 운임에 대한 유료화가 추진되는 것은 당초 5% 수준으로 예상됐던 노인 무임승차 비율이 15%를 훌쩍 넘기면서 운영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3191936
적자때문에 폐지를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분당선이 아무래도 민자노선이다보니 이러한 부분에서 먼저 총대를 맨 모양입니다
솔직히 코레일만 일부분 지원해주고 나머지는 지원안해주고 지자체도 아몰랑 이러고있다보니 운영회사만 독박쓰는
구조를 손보긴 해야되긴 합니다
만약 성공이 되면 상황이 심각한 서울교통공사도 이거가지고 다시 어떻게든 손을 보려고 안간힘을 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