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210198182Y
박장에는 화투패를 직접 만진 도박꾼 외에 노름을 보조한 이들이 있었다. 이들은 총책임자인 '창고장'과 도박자금을 빌려주는 '꽁지', 음료를 타주는 '박카스' 등으로 역할을 나눴다.
여기에는 경찰 단속에 대비해 망을 보는 이른바 '문방' 역할을 하는 이도 있었다. 이날도 문방은 처음 보는 사내가 도박장으로 다가오자 도박꾼이 모인 카톡방에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이 문자는 당시 전국에 영향을 미친 카톡 오류로 전송 되지 못했다.
알았으면 앞으로 텔레그램을 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