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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간 잠잠하던 USB 지름병(...)이 또 도져서 몇 종류 더 질러버렸습니다.

요새는 SSD 컨트롤러 들어간 놈들보다는 일반 USB 컨트롤러 타입으로 된 제품중에 SLC + 4K속도 빠른 제품 위주로 찾아보는데

SM3281AB계열 컨트롤러 말고는 4K 속도 나오는게 UFS낸드 쓴 거 말고는 잘 안보이더라고요...

그래서

 

Screenshot_20240505_224156.png

 

SM3281AB 컨트롤러+도시바 eSLC낸드 사용제 32GB USB

 
Screenshot_20240505_224241.png

 

SM3281AB + 마이크론 MT29F128G08AECAB 낸드 2장 들어간 32GB USB
 
 
Screenshot_20240506_005634_AliExpress.png

 

오리코 UFSD USB 128GB
을 질렀고
 
 
Screenshot_20240506_005620_AliExpress.png

 

4K성능이 딸리는 is903컨트롤러인걸 알지만
낸드는 진짜 상품설명의 제품 쓰는지, 4K속도는 얼마나 구린지 궁금해서 찍어먹어보고 싶어져서
EVTran SLC USB도 용량별로 지르고
 
Screenshot_20240506_005645_AliExpress.png
 
기글에서 할인글 보고 Microsd 400GB랑 리더기도 지르고
 

 

Screenshot_20240505_195648_Naver Cafe.png

 

 
덤으로 중나 구경하다가 국산 예전 USB메모리도 팔길래(맨 우측 4GB, 2008~9년쯤 제품이니 적어도 15년 전 제품...) 
MLC 아니면 SLC라 판단되어(저 디자인으로 SLC랑 MLC만 나온걸로 알고있네요)
질러버렸습니다.ㅋㅋㅋ
 
 
아...당분간 USB지름은 거의 없을...거 같긴 한데 뭔가 또 흥미가 가는(똥믈리에의 본성이 이끌리는) 제품이 있다면
지를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 profile
    낄낄 2024.05.06 01:14
    샌디스크는 저 왼쪽 메모리를 팔아서 얼마를 벌었을까 궁금해요. 저게 진짜 베스트셀러인데.
  • profile
    title: 흑우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4.05.06 01:19
    다이소도 저 모델이더군요
  • profile
    유지니1203 2024.05.06 01:29
    다이소 5천원 USB...갑자기 USB가 필요해졌을때 하나 쓰기에는 나쁘지 않아보이더라고요 ㄷㄷㄷ
    오래 쓰기에는 단자도 플라스틱이고 해서 영 아니긴 하지만 가격 하나로 성능이랑 내구성이 떨어져도 괜찮아보이게 하는...
  • profile
    유지니1203 2024.05.06 01:22
    크루저 블레이드...엄청 많이 팔렸죠. .
    저 제품 128GB 나온 걸 보고 아니 이 급 라인업에 128GB를? 하고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USB2.0에 128GB라니...예전 외장하드 느낌으로 써야되는건가 싶더라고요;;
  • ?
    아이들링 2024.05.06 09:18
    족히 15+년은 됀거같아요 안드로이드 폰 나오기 전에 2g 4g 모델도 사서 쓴 기억이..
    같은 껍데기에 3.0도 있는데 모델명 다르고 색이 올블랙이군요...
  • profile
    유지니1203 2024.05.06 13:28
    예전에는 온라인에서 주로 팔았던거같은데 최고용량이 슬금슬금 늘어나더니 어느새 홈플러스같은데서 팔고 다이소에서도 팔고 있더라고요...
    같은 껍데기에 USB3.0 모델이 나왔었나 하고 찾아보니 울트라 시프트라고 진짜 같은 껍데기에 색만 다르게 해서 USB3.0 지원 모델로 나온 게 있네요 ㄷㄷㄷ
  • ?
    아이들링 2024.05.06 13:29
    맞아요 제가 2기가 온라인에서 사고 4g는 홈플에서 만원정도에 줏어온 기억이 나는데...
    일하다 데이터 이리저리 옮기며 둘 다 분실해서 현재는 없군요 ㄷㄷㄷ

    같은 껍데기에 3.0 모델이 나오는건 이어가겠다는 의지의 표현 같습니다 ㄷㄷㄷ
  • profile
    title: 가난한센트레아      http://centrair.kr 2024.05.06 01:28
    와 스카이디지털 락포트
    SLC 2G 살까 MLC 4G 살까 디게 고민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 profile
    유지니1203 2024.05.06 01:33
    중나에 심심해서 검색하다가 아니 저 시절 제품 중고매물이 아직 존재하는건가?!?! 하고 바로 질러버렸어요 ㅋㅋㅋ
    SLC면 좋겠지만 동일 컬러, 용량에 MLC랑 SLC 둘 다 존재했던걸로 보이니 일단은 MLC로 기대해볼까 하네요...ㅎㅎㅎ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24.05.06 07:03
    스디 메모리 오래간만에 보네요. 저도 잘 쓰던 기억이 납니다.
  • profile
    유지니1203 2024.05.06 12:37
    저 제품 나왔던 때쯔음에 저는 512MB USB메모리 써보면서 와 용량 크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중고라도 아직 매물이 있다는 데에 놀라서 질러버렸어요 ㄷㄷㄷ
  • profile
    title: 저사양임시닉네임      미나토 유키나 사랑해, 은서 너도 / 2016101, A1785, SM-G960N, GPro LoL, G304 2024.05.06 20:36
    USB 플래시 드라이브도 별별 종류가 다 있네요.

    CZ50이 참 많이 팔렸지요. 말씀처럼 후속작 CZ410(Ultra Shift)도 나왔고요.
  • profile
    유지니1203 2024.05.06 21:46
    낸드랑 컨트롤러 조합별로 따지기 시작하면 종류가 엄청 많아지죠 ㅎㅎㅎ
    예전에는 USB 제조사, 제품별로 우리가 성능이 더 좋다 하는 VS 보는 맛이 있었는데 요새는 삼성 샌디스크 트랜센드 등 주요 몇몇 기업 말고는 거의 다 저가형이라 약간 아쉽더라고요...
    CZ50은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이라 많이 팔리지 않았나 싶네요
    성능이 단자 내구성 말고는 막 쓰는 문서 저장용으로는 나름 쓸만했던 기억도 나고요(낸드의 내구성은 별개로 치고요)
  • profile
    title: 저사양임시닉네임      미나토 유키나 사랑해, 은서 너도 / 2016101, A1785, SM-G960N, GPro LoL, G304 2024.05.12 18:53
    품질에 따라 고급 NVMe SSD(삼성전자 Pro급)부터 차례대로 내려오다 보니 USB 플래시 드라이브 성능 향상을 못 하는 환경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고성능이 필요하면 외장 SSD로 유도하는 게 객단가를 더 뽑을 수 있으니까요.
  • profile
    유지니1203 2024.05.13 00:19
    외장SSD타입이 단가를 더 높게 받을 수 있는거에 더해서
    아무래도 USB의 쬐끄만한 기판보다는 외장SSD처럼 적절한 크기 기판에 설계해서 만드는데 더 안정적일 가능성이 높기도 하고요...
    그래도 최근엔 USB타입 단일 컨트롤러도 성능이 많이 올라와서
    SM3281계열에서 4K성능이 상당히 괜찮아졌고
    SM2320같은 SATA/USB 통합칩 등
    USB타입의 고성능화 자체가 아예 정체된 건 아니라는 느낌이 들긴 했었네요 ㅎㅎㅎ
  • profile
    title: 저사양임시닉네임      미나토 유키나 사랑해, 은서 너도 / 2016101, A1785, SM-G960N, GPro LoL, G304 2024.05.13 21:08
    그렇네요. 크기 자체가 크지 않으니 설계할 때 소형화에 집중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 profile
    딱풀      안녕하세요. 문송합니다.   2024.05.07 14:52
    낸드 들어간 모델들은 발열은 괜찮나용..?

    샌디스크 저거 집에 저도 있는듯요 ㅋ
  • profile
    유지니1203 2024.05.07 18:50
    USB 2.0 기반 삼성, 인텔낸드는
    쓰기속도 자체가 느려서 크게 열을 받거나 하는 느낌은 아니고
    USb3.0 기반 SM3281+마이크론 낸드는
    IOMeter 4k테스트, 느린 포맷이나 더티테스트로 완전히 꽉 채우는 등 부하 많이 걸리는 테스트 할 때 꽤 따끈해지긴 한데 플라스틱 케이스라 손으로 만졌을때 뜨겁진 않고
    도시바 낸드는 USB컨트롤러에 연결된 버전은 써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SSD 컨트롤러에 물린 버전은 꽤나 뜨거웠어요/다만 이건 SSD 컨트롤러가 꽤나 뜨거운 모델이라...)

    다만 SM3281컨트롤러의 가비지 컬렉션 알고리즘에 뭔가 오류?가 있는지 4K 랜덤으로 많이 쓰면 4K속도가 심하게 감소합니다.(중국쪽 USB커뮤니티서 확인 후 iometer로 직접 실험해서 2차확인)
    일반 USB 컨트롤러로는 고성능인데 WTG OS구동하기엔 살짝 아쉬운 느낌이에요

    샌디스크 저 USB는 지금 가지고있지는 않은데(배송중인거 제외) 집 뒤져보면 하나쯤은 나올 거 같은 USB긴 해요 ㅋㅋㅋ
  • profile
    딱풀      안녕하세요. 문송합니다.   2024.05.09 09:03
    세심한 댓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결국 컨트롤러에 영향을 많이 받네요..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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