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씨로 클리앙에까지 충격인 분위기인데...
3월 1일 숨졌으나 왜 일주일이나 지난 3월 8일에 공개하는지 궁금한 분들이 계실 겁니다.
사실 일본에선 유명한 사람일수록 갑자기 공개적으로 급사하는 게 아니고서는
보통 부고를 사망일 한참 후에 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간단한데 메이와쿠, 즉 폐가 되기 때문이죠.
일단 죽은 후 신변 정리 및 재산 상속, 인수인계, 장례식까지 모조리 끝낸 후에야 부고를 발표합니다.
그리고 그 날짜도 철저히 고려해서 남들에게 덜 폐가 되는 날을 선정합니다.
그러다보니 일본에서 부고장을 받으면 사망일을 명시하는 경우가 많죠.
그게 외국 입장에서는 특이한 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