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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1.06.07 15:59

일본 자동차 문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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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556 댓글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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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차를 많이 씁니다. 그런데 그 일본 경차 규격 등을 보면 글로벌 스텐다드와 좀 달라서 일본 경차 외에 외제 경체가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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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타이어를 한국처럼 4계절 타이어 다는 경우보다 여름용, 겨울용을 읿러 나누고 1~2년마다 타이어도 교체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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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차가 유지비와 세금, 보험 등이 가장 싸게 먹히는데다가 굳이 중형차 이상 사는 사람은 야쿠자나 기업 오너, 정치인, 황족 등으로 굳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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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차피 중형차 사도 도로가 좁고 교통체증이 흔해서 서민 입장에서 메리트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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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차 규격 내에서 최대한 공간을 확보하는 박스형(기아 레이 같은...) 경차같은 것도 한국보다 먼저 나오고 있죠. 그 외에도 중형차보다 드라이빙이 쉽다는 것도 내세우고 있죠.

 

그래서 일본 도로를 보면 죄다 경차고 중형차 이상의 비중이 한국보다 적은 편이죠.



  • ?
    MUSCLE 2021.06.07 18:21
    2번은 오히려 국내도 변화하긴해야 한부분이긴 합니다..ㅋ

    유럽도그렇고 썸머용 타이어 윈터용타이어 이렇게 2구도로 사용을 합니다.. 요즘은 올웨더 타이어라는 것도 나오긴했

    구요. 여튼 유럽의 경우 계절에따라 맞는 타이어를 쓰지않으면 벌금을 내기도 해서 타이어 선택이 중요합니다.

    솔직히 한국도 겨울철에 눈이많이오는지역이나 작년만봐도 눈이제법왓죠.. 겨울에 윈터타이어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보관이 어려운게 큰 단점이지만...ㅠ

    일본이 경차가많은이유는 머 경제이야기도있다지만.. 이건 일본 버블시절에도 경차가잘팔린걸 봐선 아닌것같구

    차고지증명 문제(주차장 문제) 가 제일큰것이 맞는것같습니다.. 주차비만해도 수십만원이 매달 나간다하더군요..; 그러니 보통 작은차를

    사지않나 싶어요.. 그리고 자동차 검사비용도 차급에따라서 차이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전혀 싸지않구요...ㅋ

    경차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실제 차량으로만보면 범퍼랑 네임정도만 바꿔서 파는경우가 많아서 실제 종류는 그리 많진

    않아요 판매 하는 방식이 국내랑좀 다르게 지방마다 존재하는 딜러사가 다르기에.. 그 선호도에따라서 딜러사가 존재

    한다 하더군요.. 그래서 지역별로 팔리는 회사 엠블럼달고 차량을 판매한다고하죠.. 그러니 브랜드는 다르니 많아보인

    다 느끼실수도있을꺼에요 .

    4번은 일본이라그런지모르겟는데 제가 일본 경차타본 경험으로는 불편해서 시내에서 못타겟어요 ㅋ 특히 정체구간

    에서 너무피곤해서.. 그냥 저라면 편하게 중형차 타고다닐껏같습니다.. 일본 경차타고 장거리

    가라하면 저는 봉고나 포터 타고 가겟습니다 ...ㅠ

    지인이 BB 오픈데크를 탑니다 몇번 얻어탓었는데 저는 도저히 불편 해서 못타겟더라구요 ;; 오픈데크라 적재함이

    있는거하고 엔진내구성좋은거정도는 머 매력이있다하겟지만 그 이상은 없네요 ㅠㅠ
  • ?
    RuBisCO 2021.06.07 18:39
    주차비용 문제는 원인이 아닌게 대도시에선 경차라고 면제해주지 않습니다.
  • ?
    MUSCLE 2021.06.07 18:41
    면제라기보단.. 차량가격에따라서 주차비용이 다르기에 가격이 중형차대비 저렴하다 하더군요

    당연히 주차도 경차를 댈수있는 공간이 많겟죠 아무래도 크기상.. 생활권이 그렇게 만든것도없지않아 있겟고..

    여튼 자동차에 들어가는 부대비용이 그리 저렴하진않아서 경차 선호도가 높다는 이유가 가장크더라구요.

    그러니 주차관련한 문제가 크다 보는거죠..

    세금도 일반중형차 대비 23% 차이가나구 경차도 차고지 증명을 해야하고 대신에 주차비에있어서 일반 승용차량보단 저렴하다고하더군요..

    검사비용도 일반 중형차 와 경차의 가격차이가 있구요.. 당연히 여러가지 고려를해보면 유지비용이 올라가기에 경차선호도가 높은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요즘은 주차비없는 집도 있다는것같던데요??

    그냥 각나라의 특색에맞게 차량 선호도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픽업트럭 유럽은 해치백 웨건.. 등등
  • profile
    (유)스시 2021.06.07 19:00
    음.......???? 일본에서 운전하고 다니지만 1번 외에는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경차야 진짜 일본 갈라파고스 경차 시장으로 발전해서 경차만 수두룩 하다 치고
    타이어는 극지방 아니면 그냥 다 사계절용 끼고 다닙니다.
    오히려 홋카이도는 일년내내 스노우타이어(스탓드레스타이어)를 끼고 댕기죠....
    토호쿠 지방 시골사람들이 집에 여름용 겨울용 비치해두고 갈아끼는 경우는 있지만 대도시 사람들은 그냥 사계절 하나로 끝냅니다....

    중형차는 크라운급이 되야 회장님 차 이미지인데 정작 요즘 젊은 기업 오너들은 알파도 타고 다닙니다.... 크라운은 너무 구닥다리 이미지라....

    그리고 일본 박스형 경차들이 마을 단거리 마실용으로는 좋지만 패밀리카로서는 절대 좋지 않습니다.
    장거리 운전하려면 무릎 어깨 아작나거든요.... 보통 애없는 집에서는 컴팩트카, 애딸린 집에서는 밴을 선호합니다.
  • ?
    포인트 팡팡! 2021.06.07 19:00
    (유)스시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conix 2021.06.07 20:27
    그렇죠. 일본에서도 카니발급 RV를 많이 굴린다는 얘기 들은거 같네요.
  • profile
    (유)스시 2021.06.07 21:00
    한국의 SUV 인기를 일본에서는 RV가 다 가져갔다고 보면 됩니다.
    RV차종도 엄청 다양하구요...
  • profile
    방송 2021.06.07 22:42
    저는 일본 여행에서 참으로 인상적인게 가솔린 엔진의 버스와 미국 할리 데이비슨 바이크의 빈번한 떼빙 주행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곳곳의 휴게소 주차장 떼거지로 주차된 할리 데이비슨 바이크가 다양하게 있어 실컨 구경을 했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6.07 22:31
    확실히 이 부분은 현지에서 사는 분이 더 정확할 겁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류오동      컴알못입니다. 2021.06.07 20:18
    근데 갓직히 우리나라는 너무 지나칠 정도로 중대형차 비중이 높은 거 같긴 하네요.

    4-5인가족들이야 그렇다 쳐도 혼자 사는 사람들까지도 최하 C세그먼트를 타고 다니니

    소형차는 완전히 전멸해버리고 경차들도 다른 나라에선 경차 취급도 못받는 수준이 되어버렸으니.
  • profile
    방송 2021.06.07 22:19
    엄밀히 말해 물가대비 차량 가격이 별로 안 올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니 대중 메이커의 중대형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니 이왕 사는 것 대형차가 매력이 있는 것 같고 옵션도 당연하듯 기본으로 들어간 것이 많으니 말이죠.

    솔찌기 펠리세이드 같은 큰 차량의 풀옵션조차 5천만원대는 전세계적으로 봐도 매우 저렴한 가격이라 생각됩니다.
    유지비가 부담되면 사기템인 2.2 디젤까지 준비된 차량이고요.
  • profile
    부은면상 2021.06.07 20:38
    일본은 이미 자동차 문화에서는 양극화된 국가입니다.

    이니샬디니 상남2인조 같은 낭만은 90년대 초반 버블경제까지의 호랑이 청자담배 피우던 소리고요

    로스제네시대 사토리 시대로 갈수록 질이 안좋은 일이라도 도쿄로 몰려있다보니 철도문화가 상대적으로 발달한 입장에서는 2030대는 차량소유에 뜨뜻미지근 하지요
    게다가 롯본기나 시나가와 이런동네 1달 주차료를 보면 서울 관악 영등포 같은 젊은이들의 자취방세와 동일합니다. 일본은 그리고 경차가 아닌이상 차고지 증빙제를 시행하는 국가입니다. 그러니 어느 누가 차를 몰고 싶어할까요

    로스제네시절에는 혼다에서 내수용으로 시빅도 안만들 수준으로 경차를 사제끼니 어느 누가 내수에 신경을 썼을까요

    우리나라도 취업빙하기에 속한 mz세대들이 n포세대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제가타고 다니는 그랜저도 딱 4100만원 짜리인데 앞으로는 현대가 이런패키징으로 중산층을 위한 차는 못만들겠다라는 생각이 팍 들더군요...

    일본사람들도 좀 큰차 타고 싶은사람들 많지요, 하지만 자동차 문화는 이미 사회주의화 된 곳입니다.
  • ?
    연금술사 2021.06.07 23:30
    일본여행서 랜트카 운전하며 느낀건 세단은 거의 멸종이네, 죄다 박스카, 아니면 RV. 특히 피트 , 프리우스 왜이리 많어.
    머한민국의 과학자 계보가 K5 , 서퍼티지, 쏘렌토, 카니발로 이어진다면
    쪽국의 과학자는 단연 프리우스라는 것.
    마지막으로 알파드 패키칭 맘에 드는데, 전폭만 좀 늘려서 우리나라 출시해도 꽤나 먹힐것 같은데? 정도랍니다.
  • ?
    리온미첼 2021.06.08 07:10
    작은 경차에 공간 황용도를 너무 극대화 해서 다른 나라 안전 규정에 아예 미달 되는 차량이 넘처나 수출 자체를 포기하고 내수시장만 활성 화 되어 경차부분은 완전 갈라파고스화 되었죠.
  • profile
    ani-love 2021.06.08 19:58
    그리고 북해도때문인가 웬만한차엔 4륜구동 옵션이있더라구요
  • profile
    白夜2ndT      원래 암드빠의 길은 외롭고 힘든거에요! 0ㅅ0)-3 / Twitter @2ndTurning 2021.06.09 21:42
    경차아니면 중형차라는 극단적인 양극화가 계속 됐으니, 코펜이나 허슬러같은 게 나올 수 있었던 거군요...
  • profile
    choi4624      contact : choi4624@gmail.com   2021.06.10 00:36
    저 차량 크기는 차량이 중요한 서양식 유통회사들이 아주 힘들어하는 요소 1순위 입니다.
    코스트코/이케아 둘 다 4인승 세단이 범용적인 문화를 기준으로 한거라, 경차로 저걸 하려면 굉장히...힘듭니다.
  • profile
    title: 흑우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21.06.10 08:29
    역시 일본이 왜 갈라파고스인지 또 체감하는 글 이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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