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소개한 Majohn A1(aka. Moonman A1)의 후속작인 Majohn A2 입니다.
만년필이면서 모나미 153처럼 펜촉을 배럴 안쪽에 넣을 수 있어 뚜껑이 필요없습니다.
전작인 A1은 30g으로 꽤 묵직했지만, 저건 플라스틱을 사용해 무게를 21g까지 낮췄네요.
내부 닙과 칸버터, 피드로 이어지는 매커니즘은 A1과 똑같아 돌려 써도 될 정도입니다.
필기감은 EF닙 답게 꽤 얇군요.
유광 플라스틱이라 외관이 좀 저렴해진 느낌이지만 무게에서 이득을 얻었으니 일장일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