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착식UV/자석식PL 필터를 샀습니다.

 

 

(공식홈페이지 제품설명 일부)

 

나사홀 없는 똑딱이도 사용 가능하게 접착식 UV필터와 그 위에 붙일 수 있는 자석식 PL 필터가 세트입니다.

 

그냥 뜬금없이 하늘 찍다가 하늘 뿌연게 꿀꿀해서 파란 하늘 보고싶다는 별 의미없는 뻘생각에 사 봤습니다.

 

소니 안쓰냐고요? 이시국씨..는 아니고 지금 맛이 애매하게 갔기도 하고 어짜피 밤눈 어두워서 낮에만 다니는데 그 무거운거 들고 다니기는 쫌;;;

 

돈 모아서 알6500이 알6000정도로 미친듯이 떨어지면 그때나 넘어갈듯 합니다. 존버 또 존버.

 

 

 

 

 

거울이 디럽네요 ㅎㅎ ㅈㅅ

 

갤8 사은품 케이스 카메라 구멍을 좀 깎아내고 대충 접착제와 테이프로 고정시켰습니다.

 

26mm 사이즈인데 렌즈커버+플래시를 싹 가립니다. 16mm 샀으면 딱 렌즈커버만 가렸을건데 왜 뻘짓한거지 ㅡㅡ

 

 

 

 

 

편광 잘 됩니다. 모니터 켜 놓은거임다

 

하늘도 파랗게 잘 나오고 반사광도 잘 잡합니다.

 

 

단점이라면 코팅을 뭘로 했는지 지문 오지게 잘 남는데 하필 갤8 뒤통수에 달린 지문인식때문에 매번 닦아줘야 한다는거

 

미묘하게 케이스 기본보다 튀어나와서 지문인식 할때 좀 걸리적거리는거

 

장난감마냥 싸구려틱한 퀄리티. 티펜 cpl 49mm을 넥스용으로 하나 가지고 있는데 가격이 비슷하지 싶은데도 마감이 훠어ㅓ얼씬 구립니다. 심지어 저거 그냥 자석 붙인 채로 돌리면 쇠 긁히는 느낌이 아주 손끝에 긁륵ㄹ긁긁한게 아주 소름돋습니다.

마우스 서퍼용으로 사놓은 테프론 테이프 적당히 잘라서 해결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