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30630164130298
지난해에만 약 16만병이나 팔린 인기 탈모약이 용기 안에 치매치료제가 대신 담겨 팔린 것으로 파악됐다.
뒤늦게 이를 확인한 현대약품은 시중에 풀린 약 2만병에 대한 자진회수를 결정했다. 해당 탈모약은 현대미녹시딜정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돼 인기를 끈 전문의약품이다. 해당 약통 안에는 현대미녹시딜정 대신 타미린정이 담겨 팔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 의약품도 아니고 처방전을 받아야 하는 약을, 완전히 엉뚱한 포장에 넣어서 팔았는데 이게 리콜로 끝날 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