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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6.09.26 12:57

어제 방영한 시사매거진 2580 현대엔진의 비밀편 봤습니다.

야메떼 https://gigglehd.com/gg/364650

조회 수 789 댓글 53

음 뭐랄까...

단순히 산발적인 차량문제라고 생각하기엔....

불량율이 너무 높은거 같더군요...

주로 세타2엔진에서 많이 발생한다는데......

10만Km도 안뛴 차가 헤드블럭에 스크레치가 나는건 좀 문제가 있다고 봐여....

언젠간 현기차를 살날이 올까 싶었는데 보고나서 다신 안사야겠다라는 생각이 더드네영.....

티비에 나온차들보면 좀심각한 차들만 선별해서 나왓겠지만..

엔진소리 들으니 휘발류차가 아니라 10만키로탄 경유찬줄 알앗습니다...

현기가 인정하고 잘 해결되길 바랄뿐이고.....

전 뭐 구매 안하면 그만이니 타던 메이커나 계속 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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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3'

celinger AMD Harder Faster Fire??? 2016.09.26 20:39

그렇죠. 나오면 안될게 나온 경우라면... AS라도 제대로 잘 하면서 더 큰 건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할 것인데... 쉬쉬하고 있단 것이 문제이지요.

이것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헤치면서 보강을 하든 AS를 하든 해야할 것인데... 쉬쉬하였다.... 이것이 저도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그러고보니... 구형 카니발 (특히 초창기 카니발)의 경우에는 지금은 다니는 차가 거의 없는 것도 엔진문제가 컸다고 하는 것 때문이지요?
(그나마 간간히 보이는 것도 카니발2 부터이고요.)

가장 중요한 것이 처음부터 제대로 만드는 것이고... 두번째는 만들어진 것 양품을 잘 골라내는 것이고... 세번째는 불량난 것 제대로 잘 고치는 것인데...

셋 다 삐그덕이라고 볼 수 있으니까요. (현대차가 점유율이 많이 내려간 것이 이러한 이유가 계속되어서지요.)
?
연금술사 2016.09.26 23:57

굳이 다른 회사 이야기 해도 되나 싶긴한데..

헤드라이너 소손 문제..라던지.. 엔진 관련 결함은.. 타사에도 많은 트러블이 있죠.

물론 "국내"에서만큼은 거기에 대해서 모르쇠로 일관중인 경우도 많고.

뭐 예를 굳이 들자면..

포르쉐는 IMS베어링 문제와 수평대향엔진의 근본적 문제인 실린더 블럭 스크레치 문제...는 결함이라면 결함일테고..

메인터넌스라고 우길려면 우길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물론 포르쉐는 지금도 실린더 블럭 스크레치 문제에 대해서는... 입에다가 지퍼 채우고 아무소리 안하고 로트만 바꾼채로.. 차를 출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거 정말 싫습니다..)

그 "성능"으로 유명한 BMW의.. N54 블럭은.. 우월한 성능 덕택에 매니어들이 열광하지만..

그 이면에는 무지막지하게 신경을 써줘야하는 과장좀 들어가서 "개복치" 스럽기로 유명한 엔진입니다.

엔진오일 누유는 트러블 수준도 아니고.. 연료고압펌프 트러블 부터 시작해서.. 신경써줘야할것이 정말 많죠.

M3의.. S65 블럭이나.. S54 블럭 또한.. 성능으로 유명하지만.. 그 이면에는 .. 몇몇 고질병들이 있습니다.

뭐 여튼 외계인들 조지는 독일아재들도 이런 판국에..

... 뭐 엔진이라는게 만들기 쉬운게 아닌거 뻔히 아는데.. 좀 이런 트러블슈팅에 관해서는...

제조사에서 정보를 좀 속시원하게 까고 인정하고.. 개선품 내놓고 무상수리...(리콜) 그런 풍토가 왜 이나라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지.. 정말이지 많이 아쉽습니다.
?
야메떼 2016.09.27 00:24

공개된 문건이 이미 문제를 파악하고 있었다는게 저 방송의 핵심요점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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