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 짭제온 E3-1231v3와 함께했던 메인보드 입니다.
지금은 사망한 보드입죠
예전에 케이스 갈이를 하고있었는데요,
으레 그러듯, 보드에 쿨러가 장착된체로 케이스에 넣어서 나사를 조이고 있었지요
왜 그때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쿨러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은 나사를 감에 의존해 드라이버를 돌리고 있었고,
그때만 뭐에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한눈을 팔았지요..
그리고 문뜩 '드라이버를 너무 오래 돌리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을때는
나사가 아닌, 보드에 대고 드라이버질을 하고있었다는걸 깨달았고....
그 길로..... 이 보드는 요단강을 건너고 말았습니다.
그것이 저와 하스웰과의 인연의 끝이였고 라이젠으로 넘어왔지요
참, 그떄 실수만 없었으면 어떻게든 써먹을수 있는 시스템이였는데....
문뜩문뜩 보드를 볼때마다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