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커뮤니티 내 전문 하드웨어 리뷰어나 유저 간의 거래를 칭하는 게 아님을 먼저 주의시키고 시작합니다.
그럼 무엇이냐? 하면은 역시나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와 당신의 근처에서 두 가지의 카테고리.
이거 나름 쓸만은 해요. 집에 하나씩 쓸모 없는(?) 혹은 용돈 전환용 물건들이 빠지고 있으면 재미있거든요.
통장도 쪼금씩 늘어나고요. 하하.
하지만 요즘 들어서 개인 간 개인의 거래가 아닌
전문 업자거나 중고되팔렘들에게 좀 많이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중고거래란 무엇이냐? 간단히 정의를 하자면,
중고품이란 또 무엇이냐? 새 제품을 사고 나서 사용을 하거나 혹은 구매품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해서 환불이나 교환제도를 이용하기 어려울 경우, 또는 그에 준하는 상황. 혹은 시점이 지나서 충분히 사용하였지만 아직 쓸만하고 별다른 불편한 사항이 더러 많이 생기지 않았을 때, 팔고자 할 물건 혹은 예매품(표, 티켓 등) 등을 총칭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그 중고품을 사고 파는 행위가 중고거래가 아닐까요?
다만 여기에는 단서가 붙는데 사용기한이 많이 지난 시점에서 향후 기대수명이 얼마 남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 정상가 혹은 중고거래형성 가격보다 많이 낮추어서 판매하면 게다가 판매 시 하자부분이나 상태이상을 고지하면서 팔면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불량이거나 잘 작동하지 않는 것을 파는 것, 또는 실제 설명한 내용의 상품과 다른 것을 파는(?) 것은
지양해야 하겠지요.
자 어디에서 도대체 시달림이 있었느냐고요?
네. 전문업자들은 스펙을 꿰고 있고 수리품목이나 매대도 꿰고 있을거에요.
그렇다고 중고물품 올린 사람에게 훈계나 간섭질 해도 될까요?
괜히 트집 잡고 나눔 받고 싶어하거나 에누리 하려고 드는 협잡질에 불과하지
아는 게 많다고 양반은 결코 아니더군요.
자 그러면 나조차도 돌아보게 됩니다. 누군가의 판매 글이나 판매 의사표시에 대한 의도치 않은 반감의 댓글이나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았는지
저도 꽤 많은거 같습니다..
뿌린대로 거두는 것은 맞겠지만은
개인 간 판매를 목적으로 가격도 최대한 거래형성가 이하로도 잡아보고 나눔도 하는 이들에게
어줍짢은 업자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업자녀석들은 오늘도 활개치고 있습니다. 중고형성가보다 심심찮게 웃돈 거래가격도 올려놨더군요.
싸게 주워와서 비싸게 남겨먹을려는 거겠지요.
뭐 중고나라야 훈수질이 가능하다만...
당근은 그냥 채팅 카운트만 늘어나는지라 괜찮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