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의 나 : 미래의 컴퓨터는 대체 얼마나 멋진 성능을 자랑할까!
지금은 고작 C드라이브가 500GB밖에 안되지만 미래에는 엄청난 용량을 가진 저장소가 나오겠지!
2020년의 나 : 사람들은 여전히 512GB짜리 C드라이브를 쓰고 있고 거기에 150GB짜리 게임을 까느라 징징대는 중이란다
---
성능면에서는 엄청난 도약이 있긴 했지만 반대로 용량면에서는 오히려 너프를 먹어버렸죠. 노트북들도 예전에는 최소 320~500GB 용량을 자랑했는데 지금은 엔트리 모델은 128GB, 좀 심하면 64GB까지 내려가기도 하니..
QLC가 얼른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캐시용량 내에서 SATA3 대역폭의 상한선정도까지만 속도를 내줘도 사실 하드디스크따위는 따라갈 수 없는 압도적인 성능인지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