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왔는데 동생이 자기 모니터를 제 컴퓨터의 모니터랑 바꿔치기를 했네요.
이유인즉슨? 자기 노트북에 모니터연결하고픈데 동생모니터가 DVI(모니터 단자는 DVI / D-sub 있음)로 연결되어 있는데...
노트북에 DVI 단자가 없단거죠. (HDMI/D-sub)
그래서? 제 컴퓨터 모니터(D-sub/HDMI 있음)를 가져간거죠.
참고로 제 컴퓨터는 정작 D-sub단자가 없습니다. 즉, HDMI/DVI단자가 있는 상태죠.
(동생은 제 컴퓨터 모니터는 D-sub/DVI)
그래서 동생 왈 동생모니터 와 제컴퓨터는 연결가능했는데(DVI를 통해서)
문제는? 동생컴퓨터에 HDMI단자가 없단거죠.
(사실 젠더가 같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상태로 "모니터 연결이 안돼!" 라고 그래서 잡동사니 박스 좀 뒤졌습니다.
DVI to D-sub 젠더 발견... (전에 DVI to HDMI젠더도 있었는데 어디갔나 모르겠군요.)
예전 모니터에서 D-sub케이블 적출... 그리고 연결시켜줬죠.
여튼 덕분에 강제 모니터 변경이 되었네요.
그리고 동생컴에 제 컴퓨터 마더보드 업그레이드로 놀고있던 HT OMEGA striker 7.1 사운드를 붙여줬습니다. (마더보드 교체전에 인식불량으로 빼놓았던게 다시 인식되더군요?) 덕분에 제 동생컴퓨터 사운드가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다른 집이었으면, '이눔시키 이눔시키' 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