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한번 하면 본체에서 올라오는 열기에 미쳐돌아버릴 것 같은 Bst임돠.
480 아머가 언제 나올지 모르겠지만 일단 서밋릿지가 연말이나 신정 이후에 나올걸 염두에
두고 돈을 차곡차곡 모으는 중입니다. 그 와중에 자꾸 건담 브레이커3가 눈에 밟혀 미치겠네요.
이 게임이 자기가 스스로 건프라를 조합해서 플레이하는 게임이라, 실황에서 나오는 건프라가
제 취향과 맞지 않을 때의 빡침이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근데 PS4를 살 순 있어도 놔둘 핑계나 공간이
없으니 미춰버릴 지경입니다. 구형 중고가랑 신형 신품가도 별로 차이 안나고...
아무튼, 낄대인께서 정성스레 보내주신 테이프, 제대로 잘 받았습니다. 인증이 늦어져서 면목이 없네요.
저 중의 두개는 울 누님이 포장용으로 쓴다고 가져가버렸지만... 테이프는 소장하는게 아니라 쓰는거니까요.
행여나 컴퓨터 부품 거래가 있을 때 적극적으로 써먹을 참입니다.
다시 한번, 기글하드웨어의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테이프 인증만으론 뭔가 뻘쭘해서 뭔가 방구차 탈만한 꺼리가 있을까 찾아봤는데. 시네벤치R11.5가
의외로 용량이 적어서 다운받기도, 테스트하기에도 편해보이더군요. 막상 공홈에선 다운받을 수가 없는게
11.5이후의 업데이트는 없는 듯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공신력이 있다고 믿는 벤치마크 프로그램입니다.
뭐, 결과는 보셨다 시피 잠베지의 참담한 패배입니다. 심지어 4코어 8스레드 표기...
2.8G급 투반코어 듀얼인 12코어 옵테론 머신의 멀티스레드 성능을 한순간에 요크필드급으로 만드는 벤치라서
인텔CPU끼리 비교에는 많이 쓰지만 AMD CPU 머신 결과는 신뢰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