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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7.09.30 20:38

글을 잘 풀어내서 쓰고 싶어요,.

celinger https://gigglehd.com/gg/1805299

AMD Harder Faster Fire???

조회 수 285 댓글 6

제가 쓴 글을 읽다보면... 결론은 "그래서 뭘 말하려는거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이런식이 되어버리더라구요.

기글에서도 다른분들이 글 쓰신것 보면 참 필력이 좋으시다 싶으신데....

절대적인 독서량이 부족한건가.... ~~나 자신을 알라.... 히키코모리 급인건 뜨끔~~

흑.... 쓰다보면 푸념으로 시작해서 푸념으로 끝나는 것 같아요.

제 글을 읽다보면... 남는 건

"주인님 얼른 자살을"

"죽겠어요."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뭐 이런 암울한 내용밖에 안남아요. 크흑... 어찌하면 글을 재밋께 잘 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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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

ExyKnox An ordinary human connecting dots about every experience✨ 2017.09.30 20:43

방법이 있으면 아마 문예계가 끝이 나지 않았을까 싶네요(?)

저도 그렇게 독서량이 많지도 않은 편이고 글을 써 봐도 재미도 없어 보이는거 같네요.. 새삼 반성을.
쿤달리니 2017.09.30 20:48

자 이제 이 글에는 글쓰는건 참 어려운것 같다는 기만이 시작됩니다.
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7.09.30 21:50

그게 쉬웠으면 쓰다버린 글뭉치만 책 몇권분량이 넘어가지 않을 거에요...
단풍이 레무/연약한 대학생 Nikon FE2 35/2 1480일차 2017.09.30 22:23

글쓰는건 참 어려운거 같아요
쓰다보면 항상 산으로...
픔스 2018년도 비봉클럽의 해 2017.09.30 22:38

저는 고등학생 때 국어 선생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대학교에 입학한 뒤에는 문창과 교수님 덕을 많이 봤습니다. 여전히 글 쓰는 건 젬병이고 정서법도 모르는 게 훨씬 많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조금 나아진 거 같아요.

글은 끊임없는 퇴고가 좋은 글을 만들어낸다고 어디서 들었습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건 퇴고가 아닐지… 싶네요.
네모난지구 내 집 마련의 그날까지 2017.10.01 01:30

저도 퇴고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교양수업 때 5단락 내외의 수필을 쓰라는 과제가 있었는데 퇴고를 여러 번 반복하다 보니 가작으로 뽑혀서 점수를 잘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퇴고를 많이 하면 어휘 선택을 신중히 하게 됩니다 특히 구어체 문어체 수정을 많이 하게 되는데 책 같은 글귀를 많이 읽으면 적당한 문어체가 많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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