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니고 내일요.
초코파이 맛있길래 보일 때 마다 하나 집어서 꿍쳐두고 있는데 집에 있는 건 3일 전에 산 거거든요. 그 녀석은 유통기한이 12일까지라고 적혀있는데
방금 제주도에서 실시간 공수해온 이 녀석은 11일까지더군요... 더 짧게 생기긴 했어요.
아까 노래방에 다녀왔는데요.
초반에 인싸기만픽 아이묭 노래 부르다가
목에 소름끼치는 느낌이 들어서 손으로 파밧 하고 쳐냈는데
큼지막한 벌레였어요.
으어거러루그긍리아아아앍!!!!!
아직도 목 거죽에 느낌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덕분에 이후로 100점 서비스 추가를 못받아서
이대로는 질 수 없다는 느낌으로 막판에 추하게
문어의 꿈 불러서 5분 더 받아냈습니다.
이런 단음 노래가 100점 맞긴 좋죠.
SAN치가 깎여서 그렇지..
그렇게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 들려서 사온 겁니다만
당을 높일 게 아니라 목을 박박 문대고 싶어요.
벌레 너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