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갈 때면 쓸모없게 된 물건 재활용센터나 중고샵에 갖다주곤 하는데
항상 한다는 얘기가
"항상 손님들보면 푼돈에 사간다고 뭐라 하시는데 우리가 이거 사봐야
대부분 폐기구요. 손님댁에서 수거한 냉장고나 세탁기도 다 버리는거에요."
그리고 얼마후 가보면
분명 "버린다고" 한 물건을
다른 손님에게 돈받고 버리고(?) 있지요.
아마 일부러 그렇게 얘기들 하는 거라고 납득하는중.
그래도 그거 시세보단 매우 저렴한지라 재활용센타 자주 찾습니다.
그냥 뭐 보관료나 세척비다 생각하면 그렇게 파는게 이해가 가는거 같기도...
애초에 손해보고 팔면 그게 자원봉사죠 업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