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의 매출이 앱스토어를 뛰어넘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19/07/567356/
그런데 저는 원스토어가 싫습니다.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가 과도한 수수료를 떼어먹는다고 말들이 많습니다만,
저는 아이폰 이전 통신사들이 그야말로 길 막고 삥 뜯던 시절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인터넷 직접접속을 막고 자기네 포털로만 연결되도록 하던 만행.
수출용 단말기에서 와이파이, FM 라디오, Dvix 재생, DRM free MP3 를 넣고, 내수용 단말기에는 다 빼고 DMB 넣어줬으니 상향이라는 망언을 하던 만행.
천원짜리 앱을 다운받으면 데이터요금이 오천원이 나오던 만행.
조카몬이 내 폰으로 사진 몇 장 보는 바람에 요금 십만원이 나오던 만행.
그리고 자급단말기에까지 원스토어를 탑재하고 사용중지 시켜도 심심하면 권한 허용해달라 징징대는 지금까지
저는 절대 잊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