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세기 영국, 미국에서는 저런 모자가 유행합니다.
이름은 뉴스보이 캡.
8개의 각이 져 있어 Eight piece cap이라고도 합니다.
쓰기도 편하고 얼굴형도 잘 안 타는데다가 무엇보다 싸서
노동자부터 중산층까지 널리 쓰던 물건입니다.
뉴에라같은 야구모자같은 포지션?
자연스럽게 미군에도 채택되었는데 칼각을 잡기도 좋고 양산하기도 편하게 저렇게 변화했죠. 마치 야구모자가 군복으로 들어간 것차럼요.
그 미군 팔각모가 대한민국 국군 건군과 한국전쟁 과정에서 자연스럽게유입되었다고 합니다.
P.S
터키에서도 팔각모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거기도 해병대마냥 팔각모에 무슨 8가지 덕목이니 정신이니 하는 거 보면 사람 사는 데는 비슷한 듯 합니다.
P.S 2 아니 바깥에 뭔 이상한 소리와 매케하고 콤콤한 냄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