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시스템을 잘 아시겠지만, 보통 지도교수님 아래서 노는게 당연하죠. 다른 교수님들에 대한 것들은 묘연하기도 하고 혹은 뒷소문으로 들리기도 하는게 대학원이죠. 여튼, 전 대학원때도 그 교수님 수업을 들은 일이 없어서 말이죠... 이야기는 좀 들어봤어도 실제 수업은 안 들어봤죠.
여튼, 요번년이 정년이시라, 언제 정년퇴임하시나 했는데, 책이 한 권 왔네요.
음, 비매품/무료이니 팔아먹는건 못하고, 안에 편지를 보니 자서전이네요. 총대 매신 분이 학사 졸업하시고 미쿡 물 들이키시고 돌아와 교수되신 분이시네요(눈이 좀 안좋으신데, 잘 계시나 모르겠습니다...). 충분히 총대 맬 자격은 존재한건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