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방구석에
3D 프린터 놔두고 이것저것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냄새와 소음으로 머리가 아프네요...>0<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아
다행~
아찍 초짜라 쉬운것부터 ~
가장 아래 옷걸이는 4시간 넘게 걸린,
완성작보고 그냥 살까 후회도 했더라는...ㅡ0-)y-~휴
넘 오래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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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7.12.18 08:06
냄새나고 머리 아픈 취미..
-
이미지 중에 문제점을 발견하는 전문가가 계실지도? ㅜ0ㅜ -
프라모델 얘긴가 하고 들어왔는데 비슷하군요(...) -
프라모델 정도의 마무리는 아직 먼 이야기네요. 돈 많으면 가능할지도-..-)a
조금씩 시도하시는 분은 있습니다.^^ -
아라 2017.12.18 08:31
생활에 쓰임이 많네요. -
다른분들이 만들어 놓은거 찾아보면 좀 무궁무진 하네요^^
-
옷걸이가 두꺼워서 문이 안 닫힐꺼 같.... -
네, 문도 안 닫히게하는 겸용...아 아닙니다..^^
-
?
제품 속은 어느정도 더 비우고 해도되지 않나요?
재질에따라 다르지만 -
15~25% 정도만 infill 설정합니다.남들도 그렇게해서..ㅡ0ㅡ)a
-
아즈텍
2017.12.18 10:10
재료는 PLA 쓰시는거죠? ABS는 몸에 아주 해로우니 완전 밀폐형 프린터 아니면 안쓰시는 게 좋아요.
필 퍼센트는 하중을 많이 견뎌야 하는 게 아니면 줄여도 괜찮죠. 전 형태에 따라서 다르지만 주로 텅 비우고 만드는 경우가 더 많아요. 그리고 가능하면 레이어도 좀 두껍게... 생활용품이면 촘촘하게 뽑을 필요가 전혀 없더라구요. -
조언 감사합니다.
아직 초짜이고 챔버도 없어 PLA 만 사용중이네요.환기되는 여건이면 ABS 도 한번 해볼 생각인데 가능은 할지 :)
아직 간단한 모형이나 생활소품만 제작하고 있어 속은 많이 비우고 있네요.오래 걸려서 그런것도 있지만 서도 ㅜㅜ.. 넘 느린~
몇번 작품이 베드에서 떨어지니 50ms 초과해서 속도 올리무섭네요..ㄷㄷ 히트베드 60도 해도
3번째 사진 왼쪽보면 좀 들떠서 벨런싱을 맞춰야하는데 베드가 유리인데도 휜듯한 느낌이네요.ㅜㅜ -
아즈텍
2017.12.18 10:39
반드시 ABS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ABS를 쓸 필요가 전혀 없죠. 수축도 많이 생기고...
바닥 수평맞추기가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군요. 제 경우는 이상하게 가운데 부분이 좀 뜨더라구요. 그래서 출력할 때 주로 모서리쪽으로 몰아서 출력을 합니다. 차라리 약간 눌리는 게 붕 떠서 망치는 것 보다는 낫더라구요. 전 제 프린터 진동이 너무 심해서 속도를 25mm/s로만 합니다. :(
근데 3번째 사진 왼쪽 뒤쪽에 뜨는거는 모델링 문제 아닌가요? 저렇게나 붕 뜨게 수평을 맞추셨을리가... -
모델링은 다른분 한거 옵션만 길이 조절한거라 제꺼 베드 문제 가능성이 높네요. Skirt 말고 brim 이나 다른걸로 바닥 강화를 하거나 말씀한신것과 같이 위치를 이동해 봐야겠네요. :)
-
출력시간이 쵸큼 걸리네요 ㅎㅎ... -
네 보통 1~2시간은 후딱이네요..
손가락 만한게 1~2시간
주먹만 한게 5~6시간
속은 20~25% 만 infill 하는데도 그렇네요..
프린터가 꾸져서 그런듯 ㅠㅠ -
?
우와 잘 봤습니다
평소엔 괜찮다가 작업시 냄새가 난다면 유기화합물 날리는 게 거진 확실하니
대책을 강구하시는 게 여러모로 좋을꺼 같습니다
생활공간과 작업 공간을 따로 분리해서 환기를 외부로 빼놓고... ... 잘 풀리시길 -
정화 필터나 환기 방안을 강구해 봐야 겠네요..
그나마 PLA 는 몸에 덜 해롭다는데...음음
PLA는 옥수수와 사탕수수로 만들어 지는 생분해성 수지이다. 세계적으로 생분해성 고분자 중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가수분해 산물이 젖산이라 생체에 독성은 없으나 분해 될때 주변의 pH가 낮아지는 단점이 있다. 기계적 강도는 아주 좋은 편은 아니나 인체에 무해하고 바이오매스에서 생산이 가능하며 가공성이 우수하다는 장점 때문에 재건수술 시 인체에 삽입하는 부품을 만들 때 널리 사용된다. 더불어 조직공학 세포를 지지하는 지지체(scaffold)로 자주 사용되며, 최근 3D 프린터에 사용되는 재료로도 각광받고 있다. 3D 프린터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라면, PLA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ABS와 마찬가지로 습기에 약하므로 보관 시 주의해야 한다.
<발췌 : https://namu.wiki/w/PLA>
PLA는 'Poly Lactic Acid'의 줄임말로,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플라스틱 소재입니다. 보급용 3D 프린팅 소재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PLA를 실 모양의 '필라멘트'로 만들어서, 3D 프린터로 녹인 뒤 입체 조형물을 출력하는 방식입니다. 60도 이상에서 녹는 성질을 이용한 것입니다.
PLA는 환경호르몬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합니다. 또 PLA로 된 제품은 평소에는 일반 플라스틱과 동일한 특징을 가지지만, 폐기할 때는 미생물에 의해 100% 생분해되는 재질입니다.
<발췌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121802102269056001&ref=naver > -
?
예 댓글 잘 봤습니다
PLA 에 대해 얼마나 연구가 진행되었는지 찾아봐야하겠지만
그 물질이 안전하다는 게 폐속으로 흡입되었을때 안전하다는 건 아직 모를꺼라고 봅니다 ^^;;
('안전'이라는 단어의 관념적인 의미로 받아들이는 게 평범한 시민들에게는 당연하지만요)
거의 모든 플라스틱 소재(생분해성 포함)로 인체실험하는 게 어렵고 우선적으로 피부쪽(내장장기 포함)에 집중되죠
아무튼 인간이 느끼는 냄새는 현 과학기술보다 더 수준이 높고(사실 불가사리합니다) 매우 정밀하거든요(혹사시켜서 정신못차리게 만들지 않는 조건)
뭐 제 견해보다 더 알아보시고 잘 하시겠죠. 잘 헤쳐나가시길 -
항상 조심하는게 최선 일듯 하네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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