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기글에서 구입한 넥서스7 2012(1세대)가
안드로이드5.1 이 올라있었습니다.
구형 기기에 비교적 최근 OS가 공식으로 가능하니
너무나도 좋았는데, 아차.. 이게 버벅이는게 생각보다 심하더라구영.
아무래도 테그라3에 1GB 램의 한계인지
이정도 성능빨로는 누수왕 롤리팝을 잡을 수가 없었어영.
그래서... 하는 수 없이 4.4.4 킷캣으로 내렸어영.
레퍼런스들은 팩토리 이미지나 툴 구하는게 편해서 좋아영.
XDA성님들의 힘을 빌리려했으니 그래도 이왕이면 순정주의라
4.4.4 킷캣 순정으로 돌려놓고 각종 앱 업데이트를 끝내고나니
같은 넥칠이가 맞나 싶을정도로 빨라졌어요.
애니메이션이나 잦은 파일스캐닝에 누수범벅 롤리팝 때와는 다르게
원하는 모습 그대로 나와줬어영.
사실 용도가 매장 포스관리 + 블로그 관리 + 동영상 + 웹페이지 테스트 정도 뿐이라
큰 사양은 필요가 없어영. 블투 키보드만 구하면 어떻게 완성될 것 같네요.
마침 이투스패드는 형님에게 네이버 야구동영상 머신으로 조공을 드렸으니..
넥칠이를 메인으로 써야하지만, 이정도면 새 태블릿을 마련할동안 충분하겠어요.
이로서 근 1년 반 사이에
슬레이트7 ▶ 언브랜디드 10.1 ▶ 아이뮤즈 7M ▶ 아이뮤즈 WIN 10.1 ▶ 이투스패드 2015 ▶ 넥서스7 2012
까지 기구한 기변이 일어나고 있네영.
LMK 설정을 빡빡하게 변경하는것으로 킷캣급 속도를 되찾는데 성공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