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니로 하이브리드 신형이 궁금해서 그린카를 빌렸습니다.
그린존 주차장이 너무 커서 헤멨는데 바로 옆에 있었네요;;
아무튼 음... 뒷자석에 앉아봤는데 시트가 너무 높고 딱딱해서 불편합니다.
앞좌석은 아이오닉 5 보다는 훨씬 편하네요.
그차는 의자가 이상해서 제 허리가 분리되는 줄 알았습니다(정신나갈거 같은 모터소리는 덤).
밖이 추워서 앞유리가 뿌옇게 변하길래 공조를 작동하려고 했는데 터치.. 까지는 좋았으나
줄 하나를 터치로 네비게이션 버튼과 공조 버튼을 번갈아서 바꾸며 조작하더군요.
그래.. 그럴수 있지.. 바람세기 조절은 다이얼로 가능하겠지 싶었는데 아니였습니다.
다이얼은 온도조절이고 바람세기는 터치를 해 줘야 하는데 운전석에서 머네요..
이게 그나마 토레스나 여타 다른 터치식 공조보다는 낫다고 들었는데 이정도면 음...
요즘 많은 차들이 풀터치 공조를 들고 나오고 경차 아니면 고급차에나(혹은 트럭) 버튼이 들어가는데
돈도 없거니와 이래선 신차는 영원히 못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쉐 실내구리다고 까는데 흉기는 버튼부터 달고와야
S링크 그렇게 욕먹는거 보고도 원가절감못해서 아득바득 터치공조 풀장착ㅋㅋ
폭바도 버튼부활시킨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