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전부터 몇번 ATM에서 돈 출금 해놓고 체크카드랑 명세표만 챙겨가는 증상이 나타났었는데
어제는 월급봉투랑 체크카드를 ATM기에 꽂아놓고 아 입금했으니까 이걸로 뭘 실까? 하는 행복한 생각하면서 나와버렸어요.
다행히 옆에 계셨던분이 횡단보도까지 쫓아와서 현금이랑 카드를 주셨습니다.
이런 증상을 고치려면 역시 메모리를 어떻게 해야할거 같아서 4000클럭짜리로 사려는데
어지간하면 17년이라고 생각하고 사지 뭐! 묻고 더블로 가! 했을텐데
이쁜 4천 클럭은 엄청 비싸군요..
곧 임플란트 할 자금도 있어야하니 일단 참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