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남은 돈을 야금야금 쓰다 핸드폰 바꾸면서 빈털털이가 됐군요. 이렇게 라이젠으로 가려던 계획은 물거품이..
출근하고 나서 생각나는 바람에 사진이 없습니다. 퇴근하고 나서 찍어서 올리든가 해야겠네요.
1. Intel i7 6900K(ES)+Asus Sabertooth X99
오버해서 4.1GHz로 쓰다 인코딩+와우 클래식 도중에 뻗는 거 보고 4.0으로 내렸읍니다... 그냥 오버 풀고 쓰시면 문제는 없을 듯.
X99는 제 기억에 VGA 고정하는 걸쇠가 부러졌을 겁니다.
이건 하나 안 팔리면 고생할 게 뻔해서 일괄로 팝니다. CPU+보드:18+15=33만 원.
2. Lumix G Vario HD 14-140mm 1:4-5.8 ASPH. Mega OIS.(...로 추정?)
GX85랑 같이 껴서 샀던 건데 무게 때문에 헷갈려서 추정으로 적었읍니다. 후속 렌즈는 절대 아니었고 무게가 460g이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하고 예전에 찍었던 사진 찾아서 보니 이게 맞는 것 같습니다. GX85도 그렇고 이 물건도 박스 없이 몸체만 홀랑 샀기 때문에 정발인지의 여부도 모르는 상태. 뭐 시리얼 조회를 해보면 되겠지만 대충 병행수입으로 생각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기능상의 문제는 없습니다. 근데 후드가 없네요. 이건 25만 원.
3. Nikon D7100+AF-S DX NIKKOR 18-300mm f/3.5-6.3G ED VR
둘 다 중고로 샀습니다. 이건 그래도 박스는 있네요. 중고로 샀으니 몇만 컷쯤은 됐겠습니다만 자세한 컷수는 집에 가서 알아봐야 할 듯. 본체의 아이피스랑 핫슈 커버가 없었던가... 청소는 좀 해놓겠지만 예민하신 분들은 좀 더 점검을 하셔야 될 수도.
렌즈는 경통을 잠그는 스위치가 고장났습니다(...). 그나마 풀려 있어도 경통이 내려가진 않더군요.
본체+렌즈:15+40=55만 원입니다.
9900k + 에브가 다크를 꿈꿨으나 보드 살돈으로 이거 두개 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