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RGB뿐만 아니라 ARGB도 통합한 이야기입니다.
12V RGB (5050)도 그렇고 5V ARGB도 그렇고 꼭 문제는 데이지 체인에서 발생하는군요.
보통은 데이지 체인이라고 안하고 스플리터나 허브 같은거라고 하는데. 왜 굳이 데이지 체인이라는 말을 쓰냐.
이런 각자 디바이스에 각각 물리는걸 데이지 체인이라고 합니다.
RGB에서는 이렇게 한 팬에 연결했다 나가는 신호를 데이지 체인이라고 합니다.
이제 이런 RGB 허브나
보통 거기서 찐빠가 납니다.
어떤건 빨간불만 들어오고(12V의 경우 단선 의심이라도 가능)
어떤건 꺼졌다 켜졌다 말 그대로 발광하고
준 신호대로도 안먹고... 이상한 색을 내고
LED가 반만 들어오고
LED 바가 LED 점선이 되고...
이 모든 것이 놀랍게도 데이지 체인을 안쓰면 잘 나옵니다.
근데 ARGB 장비가 많으면 데이지 체인을 안 쓸수가 없습니다.
참... 왜 저는 고행의 길을 사서 걷고 있을까요?
쓸 때마다 이런 불성실한 규격은 도대체 누가 만든건가 궁금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