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큰 박스에 담겨서 왔는데, 열어보니 컵밥 말고도 뭔가 더 있더군요.
일단 메인인 컵밥 말-밥, 우마메시입니다. 김치 비빔밥이라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그러나 의외로 생소한 맛이기 때문인지 곳곳에 (일본인이 생각하는) 한국적 요소가 있습니다. '사랑해요'를 가타카나로 써놓는다든지 말이죠.
안타깝게도 최근 몸상태가 나빠 식욕은커녕 입맛도 없기 때문에 시식은 잠시 뒤로 미뤄야겠습니다. 일단 쾌차하고 싶네요. 장마 아닌 장마에 컨디션이 제일 심하게 망가졌습니다.
같이 온 것들은 제가 좋아하는 간식거리네요. 이것도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아무튼 잘 도착해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