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이폰에는 예정항목을 보여주는 위젯 개념이 있습니다
과거엔 내일의 할일이 ios10으로 올라오면서 다음예정항목으로 이름이 바뀐걸로 아는데
이게 어느 날 부터인가 알람 시각을 매번 보여주던게 아예 안보여줄 때가 있습니다
안보여주는 그 빈도가 정말 어쩌다 한번 이런게 아니라 한달30일로 치면 한 절반은 될거에요
처음엔 그때마다 깜짝 놀라 시계 앱에 들어가 확인을 하는데
요새는 짜증만 납니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이 말은 즉, 별것도 아닌게 자꾸만 사람 신경을 쓰이게 만들고
그럴일이야 없을테지만 혹시나 나중에 폰이 안 울릴때가 생기면 벌어질 그 참사를 어떻게 해야 하며 누가 책임질지..
그동안 버전 업데이트를 ios10 이후로 몇번 했음에도 이런 버그를 고치지 않는건 옛날 아이폰스럽지 않네요
(제가 너무 옛날의 완성도 높았던 아이폰을 생각하는거겠죠)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해봐야 폰을 껏다키거나 아예 시계 앱에 들어가 알람을 직접 껏다 켜줘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