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이런 영화가 있다는 걸 알고 체크 해 놨다가 방금 다 시청했습니다. 두 배우 모두 일드 ,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분들이라 상당히 친근한 대다가 주제가 주위에서 많이 들었던 부분이라 어색하지 않더라구요.
우울증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담담하게 풀어 나가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사실 우울증이라는 게 병으로 치료가 요하는 부분으로 지정 된게 얼마 되진 않습니다.
이 영화에서도 남자 주인공의 형이 약한 사람이나 걸리는 증상인 듯 이야기 하는 내용이 있구요.
이런 부분을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잔잔하게 풀어 나가는 영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