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슬픈 얘기를 하려고 해요
저는 가보진 못했는데 주로 새끼고양이 위주로 운영하던 고양이 카페라고 해요.
이 카페가 폐업하면서 아기고양이들을 무료분양한다네요.
어제 모 맘카페에 글을 올렸더랍니다.
보다시피 먼치킨/폴드 위주의 카페였고 '품종묘'를 내세웠기에 업자들이 분양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분양되지 않는다면 최악의 경우 아이들의 거처가 새끼낳는 공장이 될 수도 있고 유기당할 수도 있지요.
혹시 고양이를 키울 계획이 있으셨거나 계획중인 분이 있으시다면, 이 아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저도 아기고양이를 모시는 입장이다보니 마음이 자꾸 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