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조했습니다.
2019년 이후 무려 4년만에 다시 개최되는 스미다 강 불꽃 축제에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물론 언제나처럼 친구도 애인도 없이 혼자서요. ( 예전에 다녀와서 쓴 글이 아직 있네요? 제 41회 스미다 강 불꽃놀이 - 사진 게시판 - 기글하드웨어 (gigglehd.com) ) 인파가 엄청날걸 예상하고 아예 숙소를 아사쿠사 다와라마찌에 잡았는데요, 불꽃놀이 보는 것 말고 다른 계획을 세워놓지 않은 상태라 나머지 시간에 뭘 할지 모르겠습니다.
금요일 출국 - 월요일 저녁 귀국 일정이라 주말 빈시간에 긴자나 우에노를 돌아다니다가 월요일에 진보쵸 책방 가서 판화 한점 사올 계획을 해봤지만 이래서야 4년 전 여행이랑 완전히 똑같은 코스가 되기에 감히 집단지성의 힘을 빌려보고자 누추한 몸이 지식구걸을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4년 전에 찍은 불꽃놀이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