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655/0000011709?sid=102
현대자동차는 '지하차도 의인' 유병조(44·화물차 운전기사) 씨에게 신형 14톤 화물차 엑시언트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유 씨는 평소 화물차를 몰면서 청주와 세종시로 출퇴근하던 중 위급 상황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몰던 현대자동차 화물차 지붕에 올라가 위기에 처한 주변인 3명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화물차가 침수돼 생계가 막막했던 유 씨에게 보도 이후 각계에서 도움을 주겠다는 손길이 이어졌고, 현대차도 통 큰 지원을 하겠다고 연락했습니다.
요새 한숨 나오는 소식만 가득한데, 그 와중에 그래도 다행이라고 할 수 있는 소식이 있어서 올려봅니다.